로컬피셜 LA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반전주의)
[지식채널N]
여행을 다닐 때 그곳의 정보를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지인 혹은 그곳에서 오래 산 사람들의 추천을 받는 것 아닐까.
그래서,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의 꿀팁을 소위 '캘리포니아 인싸'라고 불리는 이 사람에게 들어봤다.
반백살 쭈니 형.
'와썹맨GO'를 통해 홈타운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그를 따라가 보며 미국 여행 꿀팁을 제대로 알아보자.
LA 도착하자마자 먹어야 하는 음식
박준형피셜 캘리포니아, LA에 도착하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오면 항상, 꼭! 먼저 이걸 먹어야 된다"는 음식은?!
그렇다, 순두부다. 햄버거도 아니요, 피자도 아니요, 순두부 롸익댓.
우리나라 순두부 하고 맛이 다르다는 LA 순두부.
특히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순두부를 먹어줘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열세 시간 동안 비행기 타고 오면 찝찝해. 그런데 여기 와서 딱 먹으면 속이 확."
(박준형)
SNS를 위한 음식
순두부도 좋지만 이왕 여행 간 거, SNS에 자랑할 만한 음식 없을까.
박준형이 알려준 꿀팁 그 두 번째. LA에서 가장 큰 피자를 먹어본다.
'피자가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사 나갑니다.
총 120조각, 약 50인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피자다.
옮길 때도 장정 3명이 들어야 가능한 피자라는 사실.
큰 만큼 가격은 좀 세다. 28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4만 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SNS에 올릴 사진으로는 가치가 충분하니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유명 맛집 가야 될까?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들. 그 덕분에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맛집들.
여행할 땐 시간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곳일까?
그래서 박준형이 직접 가봤다. 할리우드에 가면 꼭 먹는다는 유명 핫도그 맛집.
참고로 30년 전 박준형이 친구들과 갔다가 실망했다는 전설이...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박준형의 후기를 한번 들어보자.
'엘만다린 도그'라는 메뉴부터 먹어보기로 한다.
그 맛이 어때요?
그렇다면 치즈가 잔뜩 뿌려져 있는 '플래닛헐리웃 핫도그'는 어떨까.
오오오오, '플래닛할리웃 핫도그'는 합격점!
hoxy, 할리우드 가서 여기 들리실 분들은 저 메뉴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유니버셜 못 가면?
너무 먹는 것만 소개해드린 것 같아 '여행지'로 눈을 돌려 볼까 하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보다 더 대단하다며 쭈니 형이 흥분을 감추지 못한 이곳은?
바로 슬랩 시티다.
뮤직비디오, 영화 등의 배경으로 많이 등장해 유명해진 슬랩 시티. 특히 슬랩 시티에 방문했을 때 꼭 가봐야 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이건 진짜 슬랩 시티에 사는 현지인, 일명 '슬러버'가 직접 추천한 곳이다.
슬랩 시티 동쪽 끝에 위치한 이스트 지저스.
쓰레기들로 만든 각종 예술 작품이 곳곳에 놓여있는 공간이다. 한마디로 '쓰레기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여기선,
영화 '매드 맥스'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메모장을 어디에 놔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