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배우 복이 많은 남배우

조회수 2021. 3. 6.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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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장인

여기 '남자 배우 복이 많다'는 말을 듣는 남자 배우가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브로맨스로 화제가 된다.


때론 티격태격하게, 뭉클하게, 또 짠하게도 브로맨스를 표현해낼 줄 아는 배우. 그 주인공은 바로바로...

출처: 곽동연 인스타그램

배우 곽동연이다.


어쩌다 곽동연이 남자 배우 복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을까?


같은 작품에 출연해온 남자 배우들의 이름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갈 것이다.

출처: 곽동연 인스타그램

이 배우가 호흡을 맞춘 배우는 먼저 박보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했다.

출처: 여진구 인스타그램

다음은 여진구다. 그와는 '다시 만난 세계'에서 호흡을 맞췄다.

출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그 다음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다.


극 중 서로 강미래(임수향)를 사이에 둔 연적이긴 했지만 훈훈한 선후배 케미도 돋보였었다.


심지어 두 사람은 하우스메이트로 출연했다는 사실.

출처: 곽동연 인스타그램

또 한 사람은 유승호다. 곽동연은 유승호와 '복수가 돌아왔다'를 통해 짠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다. 바로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서다.

출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출연인 만큼 작품에 등장한 장면은 많지 않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곽동연이다.


김수현과의 호흡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극중 괜찮은 병원의 환자 권기도와 보호사 문강태로 만났던 곽동연과 김수현. 자유분방한 권기도와 어른스러운 문강태의 케미를 잘 표현해냈다.

출처: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히 스스로를 억누르며 살던 문강태가 권기도를 보고 자유로운 자신을 상상하던 장면은 백미 중 백미였다. 


여기에 더해 곽동연은 송중기와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빈센조'를 통해서다.

출처: '빈센조'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여기서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가 송중기 역할이고, 악당 중 한 명인 장한서가 곽동연의 역할이다.

출처: '빈센조'

장한서는 악의 축인 바벨그룹에서 표면적으로 회장직을 맡고 있다.


때문에 바벨그룹과 대척점에 선 빈센조와는 반드시 부딪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그동안은 브로맨스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독특한 관계를 표현해낼 전망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나쁜 사람들과 나쁘게 얽혀있는 나쁜 사람(!)이랄까.

출처: '빈센조'

가장 먼저 바벨그룹의 진짜 주인이자 최종 빌런 장준우(옥택연)에게는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 제대로 못 한다고 매번 얻어 맞으면서도 한 마디도 못 하던 장한서가 아니었나.

출처: '빈센조'

동시에 자신의 일을 사사건건 막아선 빈센조를 향해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중.

출처: '빈센조'

...이긴 하지만 의외로 겁도 많고 빈틈도 많은 그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 주시길.

(큼큼)
출처: 곽동연 인스타그램

그 역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면서 동시에 다양한 20~30대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온 곽동연.


남자 배우 복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배경엔 이것이 한몫하지 않았을까.


유독 상대 배우들과 케미를 잘 살려온 곽동연의 연기력 말이다.

'빈센조'로 이어갈 그의 활약, 이번에는 새로운 배우들과 또 어떤 케미들을 보여줄지 유심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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