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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터뷰]

'스타트업'의 짠내 서사 소유자 한지평 역으로 큰 사랑 받고 있는 김선호.
그에게 '스타트업'이란?

"나에겐 행운이야. '스타트업'은."
"나도 '스타트업' 애청자인데, 넷플릭스에서 돌려봐야지 뭐어~"

지평앓이 하고 있는 사람, 손?? 손??
캐릭터 설정부터 마음이 갈 수 밖에 없다.
부모없이 홀로 자수성가한 능력있는 투자회사 팀장에, 달미(배수지)와 원덕(김해숙)의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는 헌신, 사랑에 있어서는 라이벌인 도산(남주혁)에게도 현실적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니!
모든 게 완벽하지만 딱 한 가지, 타이밍이 나빴던 한지평이다.
직접 지평을 연기하고 있는 김선호에게 물었다. 김선호에게 한지평은?

"불쌍한 놈."


"부자 좋은가?
부자 좋아?
좋지."
"돈 많다고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
그거 아니다~?"
방금 잠깐 김선호 말고 한지평이 다녀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기분 탓인가...?
그렇다. 그는 인형이다. 하늘하늘 팔랑팔랑 종이인형.
본인 스스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죄(?)해야했던 그 '백일의 낭군님' 팀의 '으르렁' 댄스를 보고나면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소속사에서 마저 그의 '종이인형'을 제작했을 정도...)
그렇게 김선호 자신마저 포기하고 인정해버린 그 별명 종이인형. 그런데, 김선호가 그 별명에 대해 소심한 항변을 했다.

"사실 집에서 추면 좀...
나쁘지 않아."

호기롭게 말해놓고 에디터N 눈치를 보는 김선호. (ㅋㅋ)


김선호의 수많은 매력포인트 중 '이것'에 빠진 사람도 있을 듯하다.
선하고 천진한 김선호 표 미소의 포인트, 보조개다.

(바로 요기!)
김선호의 작고 소중한 보조개, 알고보니 이모를 닮았다는데?!

"보조개를 물려주신 큰이모님 감사하고요."

"좋은데, 가끔은...
섹시해보고 싶어."


섹시해 보이고 싶다고 말하자마자 또다시 기본 탑재된 사랑스러움이 튀어나와 버렸다.

지적 섹시 넘치는 김선호는 '스타트업'에서 확인하시길.

이 밖에도 스스로 '잘했다' 만족한 삼행시와 더 다양한 키워드들을 꽉꽉 눌러담았다.
김선호의 키워드인터뷰, 풀버전은 아래 영상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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