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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선정 세계 TV쇼 TOP 10에 2년 연속 오른 '킹덤'

조회수 2020. 12. 3. 15: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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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멋
출처: 넷플릭스

조선좀비의 파워는 실로 대단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2020년 최고의 인터네셔널 TV쇼 TOP 10 순위를 발표했다. 


'킹덤'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함께 TOP 1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출처: 넷플릭스

뉴욕타임스는 '킹덤'에 대해 "빠른 속도의 괴물과 궁중 암투가 더해진, 대한민국을 액션 좀비 장르의 선봉에 서게 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넷플릭스

'킹덤'은 죽은 자들이 살아내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세자 이창(주지훈)과 생사초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의녀 서비(배두나) 일행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2019년 1월 시즌1 첫 공개 이후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출처: 넷플릭스

생사초라는 풀로 인해 생사역(좀비)이 생겨나게 됐다는 독특한 설정과 빠르고 기괴한 좀비의 움직임 외에도 '킹덤'의 해외 시청자들이 주목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킹덤'에서 볼 수 있었던 한국의 아름다움이다. 


배경이 된 조선 팔도의 풍경과 궁의 모습, 배우들의 의상까지 '킹덤'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알리게 됐다. 

출처: 넷플릭스

그 중 특히 주목받았던 것은 다채로운 갓. 


'킹덤'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해외 시청자들이 '더 많은 갓'을 기대한다는 기대평을 남기는 등 '킹덤'이 한국을 '멋진 모자'의 나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출처: 넷플릭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킹덤'은 생사초의 비밀을 담은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인 아신(전지현)의 전사를 담을 예정. 전지현과 더불어 시즌2에서 민치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은이 출연을 확정했다.

출처: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킹덤'. '킹덤: 아신전'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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