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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숨겨놓은 '킹덤' 이창 짠내 과거 (스포有)

작가님 천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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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
이 콘텐츠는 '킹덤 시즌2'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정주행 후에 덕후들이 하는 일, 1. 떡밥 정리 2. 다음 시즌 궁예 3. 장면별 나노단위 해석...이 아닐까? 

이미 정주행은 물론 떡밥정리까지 모두 마쳤을 '킹덤 시즌2' 덕후들을 위해 준비했다. 

배우, 작가, 감독 피셜 '킹덤 시즌2' 해설서다. 디테일에 한 번 더 놀라게 될 걸? 
# 숭고한 갓의 순간
세자로서 이창(주지훈)이 지닌 고뇌가 담겨 있었던 장면이었다. 홀로 성 밖을 바라보는 이창에게 조용히 다가와 갓을 씌워주는 무영(김상호). 

이 장면의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바로 주지훈이다. 

출처넷플릭스 '킹덤2'
감독님이 '창이 갓을 쓰는 신이 별로 없네요. 언제 넣으면 좋을까요' 하시기에 '너무 지루하지 않다면 창이 밖을 보고 있을 때 무영이 갓을 가지고 오면 어떨까요' 말씀드렸어요.

숭고한 것에 대한 감동이 있잖아요. 시즌 1에서 안현대감도 창에게 "다들 거지꼴로 다녀도 세자는 그러면 안된다"면서 국가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인격을 신경써주는 것처럼.

무영도 창에게 갓을 갖다주는, 그런 걸 챙기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했어요. 아이디어를 냈더니 좋다고 해주셔서 그렇게 찍게 됐죠." (주지훈)
# 이창에게 그런 사연이...

시즌2 4회 초반 장면, 졸고 있는 세자의 자리에 다가가 그의 간식을 훔치던 무영이 이를 들키는 순간이 있었다. 


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홀로 생각했던 이창의 사연이 하나 숨어있다는데...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세자가 상투를 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세자는 그 후손이 중하기 때문에 당연히 결혼을 했을 거예요.

시즌2에서 창이 무영이 아내에게 줄 간식을 가져가니 '다음부터는 (독이 들어있을 수 있으니) 너 먼저 먹어보고 주라'고 하잖아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암시한 복선이라고 생각하고 썼어요, 저 혼자. 그렇게 세자빈이 죽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김은희 작가)
# 조학주의 죽음

결국 딸인 계비(김혜준)에게 죽임을 당한 조학주(류승룡). 


안현도, 이창도 아닌 딸의 손에 죽게 된 그의 기구한 운명, 이 또한 의도된 것이라는데...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조학주가)어떻게 죽는 게 비참할까에 대해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창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자기가 집착했던 해원 조씨 핏줄, 자기 딸한테 죽는게 가장 비참한 게 아닐까 싶어서 그렇게 썼습니다. (김은희 작가)
# 기생충 탄생기
시즌2에서 드디어 밝혀진 생사역의 비밀, 바로 생사초에 알을 낳은 벌레가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생사역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 기생해 조종하는 기생충의 설정, 어떻게 탄생했을까?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사실 기생충이라는 세계가 되게 넓고 주변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같이 숨쉬고 있다는 생각도 했고, 그런 기생충이 있어요. 들어와서 사람을 물로 유인해서 성충이 돼 나오는 기생충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이런 설정을 가져오면 흥미롭겠다(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물이라는 걸 잘 이용하면 킹덤만의 새로운 좀비를 창조할 수 있겠다, 그 부분에 착안했습니다." (김은희 작가)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그럼 마치 연가시를 연상시키는 이 기생충의 비주얼은?? 

사실 시즌1에서 실벌레가 나왔거든요. 후원 시체가 나온 부분에. 시즌2에는 벌레 디테일이 많이 나왔죠.

레퍼런스로 삼았던 건, 고래회충 있잖아요.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면 그걸 죽이는 방법이 수돗물(민물)에 넣는 것이라고도 하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연가시는 아니었습니다." (박인제 감독)
# "하찮았던 계집아이가 모든 것을 가질 것입니다"

날때부터 '하찮은 계집아이' 취급당하고, 가문을 위해 장기판의 말이 되어야 했던 계비. 


아버지 조학주의 숨통이 끊기는 순간 읊조리는 이 장면, 배우 김혜준은 어떻게 연기했을까? 

출처넷플릭스 '킹덤'
그 장면에서 이 생각을 순간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늘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아놓고 있었던 아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너무 감정적으로 표현해서 욱하는 느낌으로 보이고 싶지 않았고, 늘 그렇게 생각해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담담하고 차가우면서, 떨리는 모습으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김혜준)
# 어영대장 손을 자세히 보세요

'킹덤'의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다. 이창은 검, 영신은 조총. 시즌2의 새 캐릭터 어영대장 민치록에게는 활이 있는데, 이 활에 비밀이?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어영대장으로 나온 박병은 배우가 활이 주무기인데, 그 친구가 특이하게 왼손잡이에요. 왼손으로 활을 쏘니까 이게 좀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영대장이 특이했던 건 왼손잡이 궁수다, 그게 특이했던 것 같습니다. 군대가도 왼손잡이들은 총 쏘는데 애먹었거든요(웃음)." (박인제 감독)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활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는 인물 한 명 더 있으니, 바로 이창. 문제는 '본새'였다. 

화살 때문에 고생했어요. 화살촉이 디귿(ㄷ)자로 되어있는데 줄이 얇고 그걸 맞춰야하니까 빨리는 쏴야하고. 감독님들은 본인이 안쏘니까 계속 빨리 쏴달래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화살을 멋지게 쏴야하는데 제가 키가 커서 (화살이)너무 짧은 거예요. 옹졸해보이게. 그래서 화살을 두 개 잇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주지훈)
# 시멘트 바닥에서 미끄러운 척?

많은 시청자들이 '킹덤 시즌2'에서 가장 속 시원했던 장면으로 이 신을 꼽았다. 


바로 얼음 위에서 생사역과 사투를 벌이고, 생사역을 바닥에 메다꽂으며 얼음이 완전히 부서져 버리는 장면. 


한겨울이 아니라 빙판이 없었던 상황, 이 장면은 어떻게?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거긴 시멘트 바닥이었어요. 그걸 CG처리할 생각으로 연기를 했어요.

(중략)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얼음이 아닌 곳에서 얼음 연기를 하니까 중간에 미끄러운 걸 표현해줘야하나 고민들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생사역 배우들이 엄청 고생을 하셨어요." (주지훈)
# 대수머리 모시기(?)

계비의 마지막 순간은 비주얼적으로도 강렬했다. 


모두가 상복을 입고 있을 때, 대수머리를 하고 빨간 옷을 입은 계비, 이 머리장식을 모셔야(?)했다는데... 

출처넷플릭스 '킹덤 시즌2'
한 왕조가 파국으로 치닫는 서사이기 때문에 그 최대의 적이 마지막 순간을 고민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화려한 모습이 무리가 있긴 하지만 서사 구조상 최대한 화려하게 마무리짓는 것이 어떤가, 그런 것을 의상팀에 얘기했죠.

특히 계비 머리가 가격도 상당해서 조금이라도 해가 가면 물어내야 하기 때문에(웃음) 스태프들도 고이고이 모셔다 놓은 기억이 있습니다." (박인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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