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 화보 촬영갔다가 이 사람 비주얼에 놀라버림
조회수 2020. 5. 14. 21:27 수정
어머 양교수님..
봄의 어느 날,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사진 촬영 현장에 잠입(?)했던 에디터N.
에디터N을 놀라게 했던 것이 두 가지 있었으니, 하나는...
실제 20년 지기 친구 사이라 해도 믿을 법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찐 케미.
꾸러기 같은 콘셉트도 찰떡 같이 살리는 다섯 사람.
촬영 내내 서로 장난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끊이지 않았더랬다.
(거의 반나절 넘게 진행된 촬영에도 찐텐션 유지해준 배우들. 짝짝짝.)
배우들의 남다른 화기애애함 못지 않게 에디터N을 놀라게 했던 것은 바로 이 배우의 비주얼!
사회성은 부족하지만 세심한 산부인과 교수 양석형, 김대명이다.
왜냐. 전작에서 에디터N이 봐왔던 김대명의 모습은 대체로...
이런 모습이거나...
요런 모습이거나...
이런 모습이었는데!!! 분명 그랬는데!!!
이날 에디터N이 눈앞에 나타난 김대명은...
뭐야, 뭐야, 뭐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뽀얀 도련님(?)같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김대명.
비주얼 변화도 놀랍지만 화보 소화력이 더 놀랍다.
약간 나른한 느낌을 요청했던 사진작가의 의도를 곧바로 보여준 김대명.
(아니, 턱선 무슨 일이야...)
과하지 않은 연출에 자연광, 무심한 눈빛까지. 독특한 포즈나 표정을 취한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달라보이는지!
김대명의 물오른(?) 미모에 에디터N만 놀란 것이 아니었으니, 팬들도 최근 화보 장인이 된 김대명에 끙끙 앓는 중.
김대명은 알고보니 소년미도 표현할 수 있고...
섹시한 '으른 남자' 느낌도 팍팍 낼 수 있는 배우였더랬다.
tvN: '너 오늘 너무 잘했어' 섬세한 곰 김대명의 칭찬에 사르르 녹은 안은진의 마음★
김대명의 새로운 면모 발견하게 해준 고마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벌써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뻔뻔함의 끝을 모르는 아버지와 건강도, 마음도 위태로운 어머니를 둔 석형의 가족은 어떻게 될까.
섬세한 곰탱이(?) 석형에게 빠져버린 추민하 선생(안은진)의 마음은?
오늘(14일) 방송되는 10화, 본방을 못본다면 넷플릭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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