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원피스 화보집이라는 영화
싱그러움 한껏 머금은 여름같은 배우, 김고은이다.
방송중인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아직도(?) 긴팔에 코트 입고 있지만...
지난 여름 개봉한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여름 느낌 팍팍 느낄 수 있는 원피스들로 검색을 불렀던 김고은.
누구나 무난하게 소화할 만한 원피스들이라 현실 쇼핑에 더욱 도움이 된다.
흰양말에 낮은 단화까지 신으니 금상첨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의 조합이다.
독특한 패턴이 눈에 띄었던 이 원피스도 품이 넉넉해 배에 힘줄 일 없고 시원함 보장하는 아이템.
영화 속에서 김고은은...
갈색 가방, 갈색 양말을 매치해 비슷하게 톤을 맞췄다.
걸을 때 이렇게 흩날리는 밑단이 너무 가벼워보이고 좋은 것.
디자인도, 색도 심플해서 출근룩으로 딱 좋을 것 같았던 이 원피스.
여름과 너무나 찰떡이던 이 노란색 원피스도 시선강탈.
하늘하늘한 소재에 독특한 패턴까지 더해져 여름 느낌 제대로 났다.
청량한 느낌 팍팍.
(변명: 사진에 미세먼지 낀거 아님. 유리창 너머로 보고 있어서 이런거임.)
이렇게 컨버스화를 신어도, 펌프스를 신어도, 샌들을 신어도, 힐을 신어도 모두 어울릴 만능 원피스다.
이건 원피스는 아니지만 너무 여름 느낌나고 깔끔하고 예뻐서 슬쩍...
흰셔츠에 데님스커트. 실패하기 힘든 정석 조합이다.
영화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탐낸 김고은 원피스가 있었으니...
바로 이 연보라빛 플라워패턴 원피스!
마치 영화 속 미수가 현실로 걸어나온 듯한 의상이다.
싱그러운 김고은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유열의 음악앨범'도 넷플릭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