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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 전 작품이라니.
1988년 쌍문동 그 골목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게 해 준 '응답하라 1988'이 말이다.
"반갑구만! 반가워요!" 유행어도 따라 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응답하라 1988'.
그런데 추억의 '응답하라 1988'을 떠올리다 보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가 있다고 하는데.
물론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이 골고루 사랑을 받았지만 그중에서도 귀여움을 독차지 한 이 주인공!
바로 진주다. 선영네 늦둥이 막내딸로 출연해 쌍문동 골목 사람들은 물론 대중의 사랑까지 독차지했던 진주!
등장하는 장면들마다 치명적 귀여움을 발산했다.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선우 엄마와 선우의 대화가 잘 들리지 않는 이 매직...☆
와중에 동요의 정석이라는 '손 곱게 모으기'도 너무 치명적이다.

'봉블리' 정봉 오빠한테도 뒤지지 않는 진주의 사랑스러움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이렇게 '진주 스페셜'까지 만들 정도였으니.
진주의 귀여움이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 감이 오실 것 같다.

진주의 귀여움으로 가득한 '응답하라 1988'.
올해 넷플릭스에서도 진주의 귀여움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2020년을 맞아 '응팔' 정주행을 하다가 문득 궁금해진 한 가지.
진주, 잘 자라고 있을까?

얼마 전 '응답하라 1988' 선영 엄마와 재회한 진주의 모습이다.
SNS에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는데 정말 폭풍 성장했다!
쪼꼬미 진주 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설이 올해 벌써 10살이라고 한다.
게다가.
귀여운 진주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자랄수록 점점 예뻐지는 김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어느덧 숙녀가 다 된 진주, 아니 김설 배우.
너무 잘 자라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새삼 정변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응답하라 1988'을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