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실력으로 명문대 간 연예인

조회수 2020. 12. 13.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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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공부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사람
매일 같이 학업에만 열중하는 학생들도 어려운 명문대 입학.

그런데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명문대에 진학한 배우가 있다. 

배우 남지현이다.


우선 남지현의 연기 시작은 무려 9살 때다. 2004년, 엄청 어린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남지현.


데뷔 이후 매해 작품이 있을 정도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해온 바 있다.

이렇게 배우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무려 중학교 때는 전교 2등을, 그리고 고등학교 때는 늘 전교권에서 놀았다고 한다.


이는 남지현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직접 밝힌 사실이다. (팩트, 레알, 찐)

(대다나다)

때문에 항상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는 좋은 예'로 꼽히곤 했던 남지현.

학창 시절을 이렇게 우수한 성적으로 보내더니 결국은 일을 냈다. 수시전형으로 서강대에 합격한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했으니까, 연기 관련 전공으로 들어간 거 아냐?'라고 의심하실 수도 있다.


일단 서강대에는 연기 전공과가 없다. 굳이 굳이 따지자면 비슷한 신문방송학과가 있긴 하지만 남지현의 전공과는 아니다.


남지현이 서강대 14학번으로 입학한 과는?! 바로 심리학과.

오직 본인의 실력으로만 명문대에 입학한 셈이다. (WOW)


그런데 왜 하필 심리학과였을까? 남지현은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대학은 다른 분야로 가보자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그렇게 찾은 답이 심리학과였다"라고 밝혔다.


서강대 입학 후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칭찬을 받은 남지현. 올해 초 SNS에 졸업 사진을 올리며 졸업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학업에 진심인 남지현. 이를 느낄 수 있는 건 그가 연기와 학업을 병행한 방식이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학업에 지장이 가는 스케줄은 처음부터 고사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모교인 서강대 측과의 인터뷰에서도 "되도록이면 작품은 방학 위주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럼 여기서 배워보는 '명문대 출신 남지현이 알려주는 공부 비법'!


그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서로 선생님같이 해주는 거다. 자기가 잘 모르면 설명을 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남한테 설명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공부 잘하는 남지현이지만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기자로서의 활동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일단 앞서도 말했듯, 꼭 한 해에 최소 한 작품씩은 늘 해왔다.


서강대 입학 후인 2014년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하는 건 둘째 치고, 연기를 못하냐? 그건 또 아니다.


아마 남지현이 연기를 못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싶은데...


특히 훌륭한 연기력을 입증했던 그 작품이 바로 '백일의 낭군님'이다.

출처: '백일의 낭군님'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이 작품이 남지현에게 중요했던 건 첫 사극 로맨스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아역 때 사극에 출연한 경험이 있고,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도 출연했지만 '로맨스 사극물'에서 큰 롤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 '백일의 낭군님'

다수의 로코물로 그 진가를 인정받긴 했으나 사극 로맨스라는 장르는 또 다르지.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백일의 낭군님'을 주목했고 그 결과! 최고 시청률 무려 14%.


대성공을 거두며 훌륭히 자신의 역할을 입증해 낸 것이다.

출처: '백일의 낭군님'

극 중 홍심 역을 맡아 원득과는 가슴 뛰는 로맨스를, 마을 사람들과는 티키타카 재미를, 그리고 오라비 앞에선 절절해지는 모습을 그려내 호평을 받은 남지현.


이러니 결과가 좋을 수밖에.

공부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는 만능 배우 남지현.


이런 재능을 살려서 학업에서도, 연기에서도 원하는 바를 다 이루길 에디터N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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