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망가지는 것에 거리낌 없는 배우
[좋아하면 올리는]
'꽃미모' 자랑하는 배우들.
특히 이 배우는 실물이 너무 예뻐 이런 별명까지 붙었다.
실. 물. 지. 효
그렇다. 배우 송지효다. 가뜩이나 예쁜 데 실물은 더 예쁘다는 송지효.
동창이 "학창 시절 너무 예뻐서 줄을 설 정도"였다는 증언까지 할 만큼의 미모 자랑하는 송지효.
현재 방송 중인 '우리, 사랑했을까'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송지효는 극 중 싱글맘 노애정 역을 맡았다.
노애정을 향한 네 남자의 프러포즈, 이 설렘 가득한 드라마에서 송지효는 어김없이 꽃미모 뽐내고 있지만!
가끔 가다 망가지는 연기를 통해 제대로 웃음까지 선사 중이라는 사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한 번 볼까.
몸 담고 있는 영화사 대표가 거액의 빚만 남긴 채 사라진 상황.
자신에게 모든 것이 다 떠넘겨진 상황에 절로 욕이 나오는 노애정의 모습이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마치 뭐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은 이 실감 나는 연기 무엇?!
JTBC: 잠적한 대표에 분노 폭발한 송지효, 육두문자 작렬🤬
이런 육두문자 연기뿐만 아니라 소리 지를 때도 외모 생각해 몸 사리는 것 1도 없다.
빚을 갚지 못해 위협당하는, 무서운 상상을 하고 만 노애정.
그 상상 속에서 노애정은 극렬하게 저항을 하는데, 그 와중에 펼쳐진 송지효의 '비명 연기'.
여배우라면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몸을 사릴 법도 하지만, 송지효에겐 그런 게 전혀 없는 거다.
배우로서 늘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 그 정점인 '주사 연기'도 한 번 확인해볼까.
원하던 스태프들과 함께 원하던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된 노애정.
다음은 영화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술 취한 노애정의 모습이다.
저 디테일한 입 연기 어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귀여움은 덤!
이 장면 이후 "진짜 술 한 잔 마시고 한 연기 아니냐"는 반응들이 주를 이뤘더랬다. (ㅇㅈ)
JTBC: 술 취한 송지효와 네 남자, 그리고… 딸 엄채영과 뜻밖의 만남😲
이처럼 설렘은 물론이거니와 코믹 연기까지 잘하는 송지효.
저렇게 예쁜 얼굴로 저렇게 열심히 연기해주니 더 예뻐 보이는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연기할 때가 제일 빛이 나는 송지효!
얼마 남지 않은 '우리, 사랑했을까'를 꼭 본방사수를 하며 그 매력 제대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