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만 볼 수 있는 귀염이쓴체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보며 사람들은 단계적으로(?) 놀랐다.
일단 인테리어 전문가와 코미디언의 조합에 한 번 놀랐고...
생각보다 너-무 잘 맞는 개그 코드에 또 한 번 놀랐다.
TV조선: (눈물 찡✩) 제이쓴의 한번 더 프러포즈~♥ 참사랑꾼!
마냥 홍현희와 왁자지껄 친구처럼 지내나 싶었는데, 이렇게 로맨틱하고 우리 아내 예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로맨틱한 모습이 또 한 번 반전이었다.
그리고, 제이쓴의 진짜 반전 모습이 또 있었으니...
'넘모' 귀여운 SNS의 말투.
TV조선: 이게 정녕 우리 집⊙⊙?! 미술관 비주얼 탄생✨ TV CHOSUN 210216 방송
이것이 제이쓴이 평소 말투다. 스튜디오에서도, 일을 할때도 귀여움 보다는 오히려 진중한 쪽에 가까운 말투의 소유자인 제이쓴이다.
홍현희에게 애정표현을 할때도 귀여운 말투를 쓰기 보다는 평소 말투 그대로 달달한 말을 하는 편인데...
SNS 말투로 화제가 되었다는 걸 제이쓴도 알고 있다는 게 킬포.
그가 밝히길, SNS의 말투는 원래 이랬다고...
말투만 친근한게 아니라 팔로워들과 주고 받는 대화들도 친구같다.
아주 사소한 질문들에도 답을 해주고, 소소한 일화에도 공감 백번 날려주는 질문답변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재미로 만든 '업자와 대자' 그립톡을 제발 팔아달라는 팔로워들의 요청에도 응답해 정식 출시와 함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민심(?)에 반응하고, 사랑에 보답하는 바른 인테리어 업자 이쓴쓰.
사실 그는 그립톡 수익금 기부를 하기 전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를 꾸준히 해왔고, 홍현희와 함께 결혼기념일인 10월 21일에 맞춰 1021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