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내게 훈수 두는 날이 오다니

조회수 2020. 2. 7.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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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홀로그램 덕질은 시작되고..

[넷플릭스 언박싱]

출처: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스틸
지금까지 이런 인공지능은 없었다. 지친 나를 위로해주고, 용기 없는 나를 응원해주는 인공지능이라니. 

만약 존재한다면 세상이 뒤집혀버릴 홀로그램 인공지능 비서, 홀로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왜 이를 '불완전 로맨스'라 말했는지, 함께 뜯어보자.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다. 
나 홀로 그대
품명 - 나 홀로 그대 (My Holo Love)

설명 -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은 소연에게 다가온 두 남자, 홀로그램 인공지능 비서 홀로와 천재 개발자 난도.

배우 - 윤현민, 고성희, 최여진, 황찬성, 이정은

특장점 - 인간미, 공감, 상상

# 특장점 1 : AI에게 인간의 향기가...

출처: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이상하다. 분명 홀로그램 AI인데, 인간보다 더 인간미 넘친다. 심지어 남녀관계에 대해 훈수도 둔다. 세상에, 훈수 두는 AI라니! 


홀로그램 AI 비서 홀로에게는 원칙이 있다. 바로 소유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행동한다는 것. 


과거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소연(고성희)은 자신에겐 없을 것 같았던 행복이라는 감정을 다시 느끼게 된다. 


홀로가 따뜻한 AI가 된 것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가 어쩌면 아주 큰 반전이 될 것. 

# 특장점 2 : 우리는 모두 소연이다

출처: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스틸
외로워서 사람을 만나는데, 사람 때문에 외롭다. 우리 모두 한 번 쯤 겪어봤을 감정이다. 

소연과 난도는 각자 다른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두 사람, 극단적으로 배타적이긴 하지만 사실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보인다. 

혹시나 또 상처 받을까봐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또 버림 받을까봐 마음 주지 못하는 것, 다들 그런 경험 있잖아? 
출처: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그래서 '나 홀로 그대'는 쉽다. 누구나 소연에게 홀로가 필요한 이유, 난도가 홀로를 만든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홀로그램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기술이 어떤 것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인공지능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관계'니까. 

# 특장점 3 : 상상은 현실이 된다

출처: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스틸

혹시 이런 상상 해보셨는지? 


바다를 보고 싶을 때 바로 눈 앞에 바다가 펼쳐지고,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땐 눈 앞에 화려한 조명이 준비되는 상황.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일들, 홀로가 있다면 가능하다. 

출처: 넷플릭스 '나 홀로 그대'

실생활에서도 홀로의 기능은 막강하다. 


각종 기기에 접속해서 시스템을 조정해주고, 차를 운전하고, 심지어 안면인식기능으로 사람의 정보까지 바로 알아내주는 홀로!  

(왜 없어. 왜 나는 홀로 없어.)

홀로가 어떻게 구현되는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홀로그램이라는 특성 상 100% 선명하지 않게 표현된 것은 기본, 다른 기기에 접속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라는 특징이 꽤 재미있는 장면들을 만들어낸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불쑥 나타나는 홀로를 만나게 될 것. 


형체를 갖춘 인공지능이 어떻게 표현됐는지 '나 홀로 그대'에서 꼭 확인해보시길. 


지금 넷플릭스에서 '나 홀로 그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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