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눈밖에 나지 않는 방법
처음으로 직장이라는 사회에 발을 디디는 신입 사원들.
혹은 이미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원들도 모두가 바라는 건 한 가지일 테다.
'미움받지 말고, 무탈한 직장 생활을 하자'.
# 인사하기
기본 중의 기본이 아닐까 싶다.
꼬박꼬박 찾아가서 인사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만나는 사람들 혹은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는 꼭 인사를 하자.
이렇게 "안녕하세요"라는 말과 가벼운 목례만 해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으니 기억하시길.
더 나아가 특정인의 이름을 부르며(OO 대리님, OO 씨) 인사를 건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식 씨, 좋은 아침!"
# 모른 척, 못 본 척?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가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예를 들면,
중요한 문서들을 잔뜩 들고 가다가 넘어진 상황?
이렇게 동료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걸 우연히 봤다면, 적어도 도와주지 못할 망정 모른 척하지는 말자.
모른 척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이런 걸 상대방이 알아차렸다면 웰컴 투 헬.
바로 찾아와서 당신을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냥 쏘아붙이는 걸로 끝나면 오히려 다행이다.
나 급 출장이 생겨서 이것 좀 마무리해줘. 팀원들 도움 받든, 혼자 하든."
복수의 칼날(?)이 당신을 향할 수도 있다.
# 회식, 갈까 말까
직장 생활을 할 때 아마도 가장 스트레스받는 것이 회식 참여일 수 있다.
'부어라 마셔라' 내일 생각 없는 회식은 물론, 가벼운 회식이라도 소중한 나의 저녁 시간을 회식으로 보내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것...
그렇다고 일절 회식에 불참한다면 어떨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냥 가자. 술 같은 소리 하네(수군수군)"
이런 수군거림을 들을 수도 있다.
물론 쿨하게 이해해주는 동료, 회사도 있다. 회식은 절대! 일의 연장선상이 아니니까.
그러나 모든 회사가 100% 이런 분위기라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고민인 거다...
때문에 이런 수군거림을 듣고 싶지 않다면, 한 번 정도는 회식에 참석해보자.
오래 앉아 있지 않아도 된다. 간단히 밥 먹고 이야기 나누고 헤어져도 된다.
그리고 혹시 어색한 사이의 동료가 있다면, 회식을 이용해 이를 풀 수도 있다.
웬일이야, 소연 씨가 이런 데를 다 오고? 지난번에 사장님 수행까지 했다며? 고생 많았겠다?"
(사이 어색해진 선배)
고비 넘기니까 술이 막 당기는 거 있죠."
(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