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겨서 혹했다가 사기당한 썰

조회수 2020. 5. 18. 0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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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얻어갑니다..

[1분안에 넷플읽기]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출처: '라이징하이'

꽤나 깔끔하고 훈훈하다는 생각이 드는 외모의 소유자.


이 남자가 향한 곳은 바로 PC방인데, 여기서 문서 작업이라도 하려는 걸까.

출처: '라이징하이'

문서 작업도 아니요, 게임도 아니요. 바로 신분증 위조를 하기 위해 PC방을 찾았다.


신분증을 스캔해서 이름을 바꿔 놓고, 게다가 근로계약서까지 위조한 이 남자, 빅토르.


그가 이렇게 신분증 위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집 계약 때문이다. 집을 구하기 위해선 근로계약서 지참이 필수인 것.


집이 궁하기로서니, 그래도 그렇지 사기는 좀... 그리고 허술해 보이는데 설마 여기에 넘어가겠어?

출처: '라이징하이'
웰컴 웰컴 ^_________^

별다른 확인 없이 위조된 신분증과 근로계약서만 보고 덜컥 집 계약 한 부동산 중개인이다.


그가 다닌다는 회사에 한 번 확인이라도 해볼 법 하지만, 빅토르의 훈훈한 얼굴 보고 과감하게 패스~

이처럼 빅토르의 훈훈한 외모에 넘어간 부동산 중개인, 하지만 앞서 우리 모두가 봤듯 이건 사기다.


심지어 본인이 살려고 집을 구한 것도 아니란 말씀.

출처: '라이징하이'

여러 명에게 싼 값으로 임대비를 받고 그걸 모아 다른 집을 계약하고, 또 동일한 방법으로 집을 계약해나가는 부동산 사기를 계획 중인 거다.


신분도 사기, 계약도 사기. 모든 것이 다 사기...


훈훈한 얼굴 믿고 제대로 확인 안 했다가 된통 당하게 생긴 부동산 중개인이다.

출처: '라이징하이'

그에게 사기당한 사람, 부동산 중개인 뿐만은 아니다.


훈훈한 외모, 호감형의 얼굴, 신뢰감 있는 모습. 이 외모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를 부추긴 사람도 있고.

출처: '라이징하이'
더 싼 가격으로 집을 알아봐 준다고 했는데도 너랑 계약한 사람들이 있어. 왜겠어? 네 얼굴이 엄청 훤하거든. 인상이 좋아."
(게리)
출처: '라이징하이'
이 시계를 내가 차면 50유로(약 6만 원) 짜리 같지. 네가 차면... 13,000유로(약 1700만 원) 짜리로 보이네?"

호감 있는 외모의 장점(?)을 알려주며 빅토르를 본격 사기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빅토르에게 큰 깨달음 알려줌과 동시에 사기 계획을 말해주는데.

출처: '라이징하이'

즉, 다시 말해 부동산 사기를 계획하자는 말이다.


게리가 저렴한 부지를 찾아 놓으면 빅토르가 앞에 나서 가격을 뻥튀기, 구매자들과 계약을 성사시키는 역할을 하자는 거다.


신뢰감 있는 외모니까 다들 빅토르는 믿을 거라면서...

출처: '라이징하이'

그래서 진짜 시작했다. 부동산 사기 프로젝트.


하지만 말이 쉽지, 남을 속인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고.


집 계약하러 온 사람들이 꼼꼼히 다 따져보고 계약하지 뭐 사람보고 덜컥, 계약하나?

출처: '라이징하이'
(네, 합니다)

빅토르가 만나는 사람마다 계약서 써 내려가는 이 마법 같은 일은 뭐지...?


물론 계약 과정에서 의심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빅토르가 다시 나서면 해결이 되곤 했다.

출처: '라이징하이'
주문을 외워보자~

'사람 외모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된다'라는 말,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다.


(영화 보고 교훈 얻는 에디터N...)

출처: '라이징하이'

에디터N에게 쓰디쓴 교훈을 안겨준 '라이징하이'의 빅토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부동산 사기는 판이 커져간다고 하는데.


호감형 외모, 명석한 두뇌, 뛰어난 말솜씨까지. 과연 사기꾼 빅토르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라이징하이'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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