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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카메라를 통해 청춘 남녀의 로맨스 향방을 예측해보는 '하트시그널'. 여기 '하트시그널'에서 예측단으로 3년 동안 활약한 이가 있다.

바로 이상민이 그 주인공.

'하트시그널'에서 예측 능력은 몰라도, 로맨스에 몰입하는 능력으로는 이 사람을 이길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트시그널'에서의 높은 몰입도가 '아는 형님'에서도 발휘되는 순간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순간이었을까?

절친 사이인 배정남과 최여진.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과도 알고 지낼 만큼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처럼 막역한 두 사람을 두고 형님들의 로맨스 몰이가 시작됐다. 배정남이 최여진의 집 별채에서 따로 자고 간 적이 있었다고 밝히면서였다.

형님들의 몰이는 당해낼 재간이 없지.

이때 열심히 해명하는 배정남의 말을 유독 유심히 듣고 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이상민이다.

마치 본인의 이야기라도 되는 것처럼 몰입해서 듣더니,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이상민.

배정남 행동의 의미를 세상 진지하게 분석해냈다. 꼭 '하트시그널'에서 청춘남녀의 행동을 분석하듯, 파워 진지 모드.

(물론 배정남의 해명을 들으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충분히 설명이 된다는 것도 알아주시길.)

이처럼 게스트들의 로맨스 분위기에 진심인 이상민. 그런 이상민의 앞에 진짜 커플이 등장하면 어떨까?

바로 현아와 이던 커플이 '아는 형님'을 찾았을 때다.

'찐' 연애 이야기가 나오니 평소보다 유독 더 관심을 보이던 이상민.

이번에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연애 이야기에 세상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인데, 그 바람에 형님들은 질문 순서도 정해놓고 한 명씩 하자는 룰까지 정했다.(ㅋㅋ)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인 현아도 이렇게까지 집중한 모습을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을 정도.

'아는 형님'을 찾은 서현과 고경표의 경우를 볼까. 드라마 '사생활'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

특히 신혼부부 같은 케미스트리로 최근 대중 사이에서 화제가 된 조합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형님들 모두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칭찬하는 분위기였는데, 녹화 중 이상민의 레이더에 걸린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고경표의 '이 행동' 때문이었다고 한다.

몸을 서현 쪽으로 45도 틀어서 앉은 행동.

이 행동에서 고경표의 하트 시그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상민의 주장이다.

이상민이 아니었다면 이런 해석할 수 없었을 것. 어쩐지 갈수록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상민의 '아는 형님' 속 하트 시그널이 아닌지.

이상민의 해석을 들은 고경표의 반응은?

아주아주 칭찬해 모드였음!

이처럼 로맨스 몰입력으로 따라올 사람이 없는 이상민.

또 어떤 시그널을 캐치해낼지 기대되는 이상민의 활약,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금 바로 '아는 형님' 검색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