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마니아들이 보면 열광할 패션

조회수 2020. 3. 25.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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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킹덤

특정 패션 아이템에 열광하는 마니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모자!


모자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열광할 만한 패션이 있다.


현재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모자 외에, 과거 유행했던 모자 패션을 보여드리려 한다.

출처: '킹덤' 시즌 1

먼저 조선시대 모자 패션이다.


'킹덤' 시리즈를 보다 보면 느끼는 사실. '우리는 모자의 민족이었어'.


정말 다양한 모자들이 등장한다.

출처: '킹덤' 시즌 2

이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갓이다.


머리를 덮는 부분인 모자와 얼굴을 가리는 차양 부분인 양태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 '킹덤'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모자일 듯.

출처: '킹덤' 시즌 2

이렇게 하얀색의 갓도 있다. (컬러풀 원더풀)


게다가 갓을 또 어떻게 활용하느냐.

출처: '킹덤' 시즌 1

조오기~ 세자 창(주지훈) 뒤에 서 있는 무영(김상호)의 모습이 보이시는지.


모자 위에 마치 더듬이(ㅎㅎㅎ)처럼 깃털이 달려있다. 요건 주립이라고 한다.

출처: '킹덤' 시즌 1

이분은 조금 다른 형태의 모자 위에 기다란 깃털 하나가 달려있다. 이건 a.k.a 전립.


이렇게 각기 다른 장식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조선의 갓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은 조금 다른 형태의 모자를 보여드릴까 한다.


극 중 대신들이 쓰고 나오는 모자, 즉 관모다.

벼슬아치들이 쓰는 관모 역시 상황에 따라 하얀색을 쓸 수도 있다.

출처: '킹덤' 시즌 1
벼슬아치들의 관모와는 조금 다른 내시의 모자도 있다.

이런 모자들 외에도.

출처: '킹덤' 시즌 1
조학주(류승룡) 대감이 쓰던 정자관과,
출처: '킹덤' 시즌 2
패랭이도 있고,
출처: '킹덤' 시즌 2
김삿갓삿갓... 삿갓도 있다.
출처: '킹덤' 시즌 1
모자 천국이닷!

이번엔 서양으로 넘어가 볼까. 미국 1900년대와 1910년대, 당시 유행했던 모자는 어떤 걸까.


실존 인물인 마담 C.J 워커를 다룬 '셀프 메이드:마담 C.J. 워커'에서 보면 당시 남성들보다 여성들의 모자가 더 화려하고 종류도 다양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선 꽃으로 장식한 모자들.

각기 다른 모자 형태에 각기 다른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셀프 메이드:마담 C.J. 워커'

이 모자 역시 또 다른 형태에 해바라기 꽃으로 장식된 모습이다.


옷도 노란색으로 맞춰 전체적인 해바라기 콘셉트를 완성한 부분. 진정한 깔맞춤 스웩.

여기에 앞서 '킹덤' 시리즈에서 확인했듯, 서양에서도 깃털을 이용한 모자 장식을 볼 수 있다.

깃털을 이용해 화려한 연출도 가능하고, 반면에 소박한 연출도 가능하다.


장식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당대 모자 패션의 장점.

출처: '셀프 메이드:마담 C.J. 워커'

꽃과 깃털을 함께 이용한 모자도 있어요~

출처: '셀프 메이드:마담 C.J. 워커'

또 이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자 형태도 있다.

출처: '셀프 메이드:마담 C.J. 워커'

마치 두건을 두른 듯한 모자에 앞에는 큼지막한 장식으로 포인트!


차별화와 동시에 나름의 매력 있는 이 모자는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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