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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 이겨낸 메이크업 아티스트 지망생

조회수 2020. 1. 7.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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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

색맹, 시세포에 이상이 있어 선천적으로 특정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만약 색맹인 사람이 화려한 컬러를 사용해야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다면?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아주 괴상할 것 이라고 생각했다면 편견이다. 


여기, 색맹을 가지고도 화려한 메이크업을 해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지망생이 있다.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넷플릭스의 메이크업 서바이벌 '글로우 업'의 참가자 리.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참가자 중 가장 연장자지만 메이크업 경력을 9개월로 짧은 사람이다.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메이크업을 한 지 9개월 밖에 안됐어요.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메이크업을 배웠죠."

원래 예술을 좋아했던 리. 예술계에 종사하고 싶었지만 색맹이니 예술 쪽 꿈은 잘못 잡은 것이라는 교수의 말에 좌절했었다고. 

너무나 충격적이었어요.

그때부터 메이크업으로 이것저것
실험하기 시작했고,
색맹인 건 전혀 지정 없었어요.

색을 구분 못해도
흥미로운 걸 만들 수 있었죠."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리의 말대로 그는 색맹이지만 색을 쓰는데 소극적이지 않았다.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미션에서 리가 완성한 메이크업.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예술 작품 같아요.

리가 뛰어난 삽화가인게
사진에서 잘 드러나요."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자신이 좋아하는 동화 속 인물을 창조해야하는 미션에서 리가 선보인 특수분장. 


리가 만들어낸 인물은 '헨젤과 그레텔'에서 마녀를 돕는 악당이다. 


가장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미션의 주제였던 보형물 사용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물론 모든 미션이 수월한 것은 아니다. 


리가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 


색이 미세하게 달라져도 큰 톤 차이가 생기는 것이 베이스 메이크업이다보니 리에게는 가장 큰 과제가 될 수 밖에.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촉각을 다투는 미션 중 베이스 메이크업을 지워야 했던 리는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넷플릭스 '글로우 업'

색맹에 경력도 짧지만 당차게 '글로우 업'에 도전한 리, 그의 도전 결과는? 


넷플릭스 '글로우 업'에서 그의 도전을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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