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들에게 금지된 영상

조회수 2020. 1. 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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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안 되겠다..ㅠㅠ

[주말의 다큐]

영화, 드라마만큼이나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들.


특히 전 세계 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음식 다큐멘터리들이 관심을 모은다.

다이어터들은 절대 보면 안 되는 넷플릭스의 고퀄리티 음식 다큐멘터리.


한 자리에 모아봤다.

'길 위의 셰프들'

출처: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아시아'

먼저 '길 위의 셰프들'.


제목처럼 각 나라의 길거리 음식들을 주로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출처: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아시아'
맛깔난 길거리 음식들을 보면 절로 배고파질 수밖에 없는 마성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길 위의 셰프들'답게 길거리 음식을 만드는 셰프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그들이 음식, 요리에 가지고 있는 철학을 듣다 보면 어느새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출처: 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아시아'

또한 길거리 음식을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고 하지 않던가.


'길 위의 셰프들'은 길거리 음식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까지 알려주는 정보성 다큐멘터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게다가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운 '광장시장'이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

'더 셰프 쇼'

출처: 넷플릭스 '더 셰프 쇼'
'더 셰프 쇼'는 '길 위의 셰프들'보다는 조금 더 쿠킹쇼에 가깝다. 

국내 팬들에게는 '아이언맨' 감독으로 유명한 존 파브로가 유명 셰프 로이 최와 함께 다양한 요리들을 해보는 것이 '더 셰프 쇼'의 기본 포맷이다. 

요리들을 직접 해보는 포맷이다 보니 쿠킹쇼처럼 요리의 레시피들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넷플릭스 '더 셰프 쇼'

또한 유명 스타들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더 셰프 쇼'의 장점.


기네스 팰트로는 물론이거니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길 위의 셰프들'이 말 그대로 다큐멘터리라면 '더 셰프 쇼'는 예능에 가깝다고나 할까.


예능에 가까운 만큼 존 파브로와 로이 최 셰프의 티키타카 수다를 보는 것 역시 '더 셰프 쇼'의 재미 중 하나다.

'풍미원산지'

출처: 넷플릭스 '풍미원산지:차오산'

'풍미원산지'는 잘 모르는 식재료들, 음식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지금까지 총 2개의 시즌이 나온 가운데 차오산 편을 한번 볼까.


우선 '풍미원산지'는 중국의 식재료와 음식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출처: 넷플릭스 '풍미원산지:차오산'

특히 중국 광둥성 지역의 차오산이라는 미식의 고장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재료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회에 등장한 '감람'이라는 열매는 물론이거니와 쌀을 국수로 만드는 '궈탸오' 등 차오산 지역의 음식들이 흥미를 더한다.

출처: 넷플릭스 '풍미원산지:차오산'

아마 '풍미원산지'를 보다 보면 직접 차오산에 가 저 음식들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터!


직접 가보지는 못하더라도 '풍미원산지'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음식들을 담아냈으니 간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셰프의 테이블'

출처: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마지막은 '셰프의 테이블'이다.


전 세계 유명한 셰프들의 요리는 물론 그들의 철학과 삶을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요리 다큐멘터리답게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볼 수 있는 건 기본.


독창적인 콘셉트의 음식들도 구경할 수 있는 재미까지 있다.

출처: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거기에 더해 셰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철학도 들을 수 있는 것이 '셰프의 테이블'.


그 철학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영상과 클래식 음악들은 '셰프의 테이블'을 더욱 고퀄리티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준다.


물론 셰프들이 중심이긴 하지만 전문 셰프가 아닌 사람도 출연한다. 예를 들면 한국의 정관스님 같은.

사찰음식을 집중 조명하며 정관스님에 대한 이야기를 '셰프의 테이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보면 괜히 뿌듯함 느껴지니 꼭, 놓치지 말고 확인하시길.

출처: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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