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보다가 식은땀 한 바가지 흘린 썰

조회수 2020. 7. 7.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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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 200%

분명 웃으라고 보는 예능 프로그램인데, 그래서 웃기긴 한데.


동시에 식은땀도 한 바가지 흘리게 되는 예능.


예능을 보면서 긴장감과 스릴까지 느낄 수 있다는 그 프로그램.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다.


이 예능 프로그램의 룰은 간단하다. 일반인 참가자들이 세 명씩 팀을 이뤄 참가한다.


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 제작진이 마련해 놓은 장애물들을 통과, 골인 지점에 무사히 도착하면 끄읕.


골인 지점에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도착한 팀이 승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처: 넷플릭스
룰은 간단하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한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제작진이 마련해놓은 장애물들의 난이도가 꽤나 높기 때문이다.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발 디딜 틈도 없어 보이는 모아이 석상과 피라미드, 그리고 오벨리스크까지.


이걸 어떻게 건너란 말이냐, 제작진 놈들아!!!


게다가.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360도 회전하는 침대로 모십니다^^

회전하는 장애물까지 등장했다. 하하핫.


이처럼 난이도 높은 장애물과 함께 보는 이들을 긴장시키는 요인이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제목 그대로 '용암 위를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출처: 넷플릭스
발 하나라도 잘못 디뎠다간 곧장 용암행이다. 

물론 진짜 용암이 아니라는 거 다 안다. 진짜 용암이었으면 이건 예능이 아니라 범죄지...

그런데 어찌나 실감이 나는지, 실제 용암처럼 막 분출하기도 하고.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진짜 뜨겁기도 하단다.


색깔까지 시뻘건 색이라 보면서 절로 몰입된다. '빠지면 안 돼!'

(너무 몰입했나 봐... ㅎㅎ)
출처: 넷플릭스

높은 난이도에 용암이 콜라보되니 긴장감과 스릴감은 두 배가 됐다.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모아이 석상에 매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우리의 어머님 출연자.


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라면 뛰어내려야 한다. 물론 잘못 착지하면 곧장 용암행이다.


힝. 뛰어내리다가 빠지면 어떡해. (ㅠㅠㅠㅠ)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휴...)

석상에 얼굴을 박긴 했지만 무사히 착지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게 뭐라고 뛰어내릴 때 손에 땀 날 일?


내가 우승하는 것도 아닌데, 내가 용암에 빠지는 것도 아닌데 긴장할 일인가...?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그렇게 생각하다가도 어려운 구간을 맞닥뜨린 출연자 보면 어느새 긴장하고 있는 1인이다. (ㅋㅋㅋㅋ)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그리고 이렇게 떨어질 때면 절로 나오는 탄식까지.


(순간 우리 팀 탈락한 줄... ㅎㅎ)


뿐만 아니라 겁 많은 참가자들이 망설일 때면 그 긴장감 배로 높아진다.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Aㅏ... 못 보게쒀...ㅠㅠ)
출처: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다행히 성공했다고 한다...)

이처럼 내 일도 아닌데 내 일처럼 긴장하게 만드는 '도전! 용암 위를 건너라'.


과연 참가자들은 무사히 용암 위를 건넜을지, 넷플릭스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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