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패션 구경하는 재미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크라운'.
현재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그녀가 여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여왕이 된 이후의 일들을 다루고 있다.
단정한 패션 : 엘리자베스 2세
왕실의 단아한 패션을 구경하고 싶다면 주인공인 엘리자베스 2세의 스타일링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톤 다운된 의상이나 그린 계열의 의상으로 깔끔한 매력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 엘리자베스의 의상이다.
단정한 패션을 선호하지만 포인트는 잊지 말아야 하는 법!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두운 의상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기품 있는 의상을 완성시킨 엘리자베스.
그러나 포인트는 목걸이에 그치지 않는다. '더 크라운'을 보면 눈길을 사로잡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모자다.
당시 모자에 힘을 많이 준 스타일링을 많이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진주 목걸이는 물론이거니와 독특한 모양의 모자를 함께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더한 엘리자베스의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엘리자베스의 어머니와 할머니의 패션에서도 화려한 술이 달린 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시스루 원피스는 물론이거니와,
'나 여왕이야' 몸소 보여주는 듯한 화려함의 극치인 의상까지.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엘리자베스의 의상이다.
화려한 패션 : 마가렛
실제로 당대 패션 리더였던 마가렛 공주답게 '더 크라운'에선 화려한 패션의 마가렛 공주를 만나볼 수 있다.
'더 크라운'을 보다 보면 이렇게 과감한 패션의 마가렛을 자주 확인할 수 있을 것.
심지어 잠옷도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옷을 선택하는 이 과감함이란.
공주라고 해서 무조건 치마만 입으란 법은 없다.
답답하면 말을 타고 달릴 만큼 승마를 좋아하는 마가렛이라 승마복을 입은 그의 모습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화려한 패션 선보이는 마가렛도 단정한 스타일링을 할 때도 많다.
도트 무늬에 그린 계열 원피스를 선택한 마가렛. 여기에 언니 엘리자베스처럼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그러나.
역시 마가렛 공주는 화려할 때 더 예쁘다는 거~
단아함과 화려함. 둘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
'단아 엘리자베스 VS 화려 마가렛', 둘 중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