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백종원이라는 이 사람

조회수 2020. 3. 9.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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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서 마법이!

우리나라의 골목식당 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백종원.


그의 손길이 닿았다 하면! 죽어있던 식당도 살아나는 마법이 이뤄진다.

그런 사람이 미국에도 있다고 하는데.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셰프 데니스 프레스콧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위기의 레스토랑'을 통해 말 그대로 위기에 빠진 레스토랑 구하기에 나섰다.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몰타 어촌 마을에 자신의 이름을 딴 해산물 식당을 낸 저스틴 하버가 첫 번째 주인공.


식당을 살리기 전, 식당의 음식부터 먹어봐야지.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노르웨이산 가시발새우, 그리스산 검은 홍합,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수입한 굴, 그리고 성게알로 맛을 낸 탈리아텔레 파스타가 주메뉴라고 한다.


흐음... 여기서 이상함을 바로 감지한 우리의 프레스콧 셰프.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왜 다른 나라 조개 및 갑각류를 수입하는지 이해가 안 갔죠. 지중해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말이에요."
(데니스 프레스콧)

문제점을 파악했으니 이제 이 레스토랑을 살리기 위한 프레스콧 셰프의 마법이 시작될 시간이다.


어시장을 돌며 비용 절감과 동시에 질 좋은 해산물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몰타의 전통 음식을 맛보며 메뉴에 영감을 얻은 프레스콧 셰프.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농어와 천일염, 허브를 이용한 소금 반죽 구이 생선 요리와,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로메인 상추와 베이컨, 멸치 튀김으로 만든 시저 샐러드,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푹 삶은 토끼 고기로 만든 파스타까지.
몰타 전통 음식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멋진 메뉴들이 탄생했다. 

특히 모두 몰타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로또에 당첨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큰 액수의 로또요. 기적은 실제로 이뤄집니다."
(저스틴 하버, 식당 주인)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또 다른 식당의 경우를 하나 더 볼까.


이번엔 홍콩이다. 홍콩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식당 겸 카페를 운영 중인 샬린과 클리퍼드.


이들은 어떤 음식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코코넛 밀크와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치킨 수프, 당면 샐러드, 가브리살 구이를 내왔다.


프레스콧 셰프의 평가는?

샬린의 요리는 보기엔 좋아도 소금, 양념이 부족해서 아쉬운 전형적인 요리였어요."
(데니스 프레스콧)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한 시간 반 정도 걸려요."
(샬린, 식당 주인)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롸?!

문제가 심각하다. 문제점을 발견했으니 해결할 일만 남았다.


역시 홍콩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은 프레스콧 셰프는 이런 메뉴를 만들어냈다.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타이오 XO 소스를 이용한 새우와 면,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였고,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어묵 완자에서 영감을 받아 카레 돼지고기 미트볼 안에 해선장을 넣고 면이랑 마늘, 청경채를 곁들인 요리도 탄생했다.

특히 이 요리들은 만드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이렇게 식당별 특징을 잘 활용해 기울어져 가는 레스토랑에 숨을 불어넣은 프레스콧 셰프.


이러니 '미국의 백종원'이라고 부를 수밖에!

출처: '위기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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