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넷플

[넷플릭스 언박싱]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로 달려갔는데...

넷플릭스, 왜 오후 5시에 공개한 건가요. 무서워 죽는 줄.

4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큘라'다.

# 특장점 1 : 호러

그런 여러 장치들을 극적으로 만들어낸 연출이 '드라큘라' 공포도에 한몫 단단히 했다.

15세 관람가인 덕분에 그리 잔인하지는 않지만, 연출과 분위기 자체만으로 공포를 만들어냈다.

때문에 혼자 보는 것은 비추. 꼭 누군가와 함께 보시길 추천드린다. 안 그러면 소리 지를 일이 꽤나 많다.

# 특장점 2 : 믹스 앤 매치 

이미 사골처럼 우려먹은 뱀파이어라는 소재. 그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에서 등장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넷플릭스 '드라큘라'는 좀 다르다. 고전 드라큘라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마냥 올드한 드라큘라 백작은 아니라는 사실. 

그렇다고 해서 고전의 우아함을 잃어버리지 않은 것이 장점 중의 장점.

특히 극 중 드라큘라 역을 맡은 클라에스 방이 우아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드라큘라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것이 큰 역할을 해냈다.

한마디로 고전과 현대의 우아한 믹스매치라고나 할까.

# 특장점 3 : 걸크러시

극을 이끌어가는 또 다른 주인공, 바로 애거사 수녀(돌리 웰스)다.

그는 드라큘라를 연구하고 그를 막을 방법을 찾아내는 데에 몰두하는 수녀.

그래서일까. 드라큘라 앞에서도 유일하게 자신의 할 말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게다가 애거사 수녀가 걸크러시로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도 등장한다.

힌트는 그의 풀 네임? (ㅎㅎ) 궁금하다면 직접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