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얼굴에 그렇지 못한 복근
[좋아하면 올리는]
요즘 핫하디 핫한 드라마, '스타트업'.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그중에서도 에디터N의 눈에 이 사람이 들어왔더랬다.
삼산텍의 공동 창업자이자 삼산텍 중 하나의 '산'을 맡고 있는 이 사람. 김용산.
친구인 남도산-이철산과 함께 삼산 케미를 자랑하는 김용산 캐릭터의 매력은 셀 수 없이 많다.
먼저 굉장한 의리남이라는 거.
철산이가 랜섬웨어 사건으로 다니던 회사에 1억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의리의 김용산. 회사에 사표를 낸 뒤 퇴직금을 철산이에게 건넬 정도였다.
물론 나중에 돈이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됐을 땐 머리끄덩이를 잡긴 했지만... (흠흠)
게다가 김용산만의 스타일로 위로하는 방법 역시 멋지다.
김용산의 캐릭터에 대해 '스타트업' 측은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잡스나 마윈 같은 성공한 기업가나 위인들의 명언을 포스트잇에 붙이고 인용하기를 즐겨한다."
덕분에 적재적소에 명언들로 친구들을 위로하는 것이 용산의 시그니처다.
도산이가 한지평의 독설에 힘들어할 때.
그냥 저 사람의 의견일 뿐이야. 팩트가 아니야."
레스 브라운의 명언으로 똭.
또한 도산이가 고작 손 하나 때문에 힘들어할 때에는?
인류가 네 발로 걷다가 직립을 하면서 뇌가 발달하기 시작해. 왜? 앞발이 할 게 없다 보니까 이게 손이 된 거지. 손을 쓰면서 인간은 뇌가 발달하고 도구를 만들잖아. 문화와 역사라는 게 생기고, 그치?"
아낙 사고라스의 명언을 이용해 '고작' 손이 아닌, 아주 중요한 손이라는 말로 위로하기도 한다.
이 지적인 남자의 매력 어쩌지...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김용산의 매력은 저 댕댕이 얼굴이다.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순둥순둥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저 용산이의 얼굴!
특히 웃을 때면 더더욱 댕댕이가 된다는 저 얼굴!
뭐야. 누가 그렇게 예쁘게 웃으래...?
자매품 '놀란 강아지 눈'도 있어요. (^^)
이처럼 순둥순둥한 강아지상의 김용산을 연기 중인 본캐는 바로 배우 김도완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비춘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데뷔한 아직 신인 축에 속하는 배우다.
하지만 웹드라마 '열일곱', '옐로우' 등을 통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낸 건 안 비밀. (ㅎㅎ)
특유의 순둥순둥한 외모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도 댕댕이 상으로 이야기되곤 한다.
본격 댕댕이가 댕댕이를 키우는 짤. (ㅋㅋㅋ)
그런데 이런 댕댕이 외모에 숨겨진 반전 매력이 있었으니.
탄탄한 식스팩 자랑하는 몸매의 소유자란 말씀.
순둥순둥한 외모라서 누가 저런 몸매를 상상이나 했겠냐고.
게다가 어깨 깡패...!
실제로 김도완은 한 인터뷰에서 "주 5일 이상 땀을 흘리려고 한다. 운동하는 습관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여전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김도완.
탄탄한 몸매와 함께 피지컬 역시 훌륭하다.
키는 무려 186cm. 직접 건강검진 결과표를 SNS에 올려 알려졌다.
186cm에 몸무게는 75kg.
이처럼 댕댕이 얼굴에 그렇지 못한 복근을 지니고 있는 김도완.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스타트업' 김용산 캐릭터의 매력 제대로 보여주는 연기력까지.
앞으로 '스타트업'에서 그가 보여줄 활약! 다 같이 기대해보면서 남은 방송들도 본방사수해주실 거죠?
(놓쳤다면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어요. 소곤소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