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영화 감독과 사랑에 빠진 배우들

조회수 2020. 10. 22. 10: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자규
사람 일 참 모르는 것이다.  예상 못한 곳에서 운명을 만나기도 하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배우라고 무엇이 다를까. '같은 업계 사람'에서 사랑하는 사이가 된 감독-배우 커플들을 모아봤다. 

릴리 콜린스 ♥ 찰리 맥다월

출처: '에밀리, 파리에 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러블리한 모습으로 큰 사랑 받고 있는 릴리 콜린스.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에 행복이 마구마구 샘솟는 사진이 올라왔다. 

연인인 찰리 맥다월(찰리 맥도웰)와 입을 맞추고 있는 이 사진. 포인트는 릴리 콜린스의 손가락에 자리한 반지다. 


공개 연애 중이던 두 사람, 드디어 결혼을 약속했다! 

출처: 찰리 맥다월 인스타그램

찰리 맥다월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 감독 겸 배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디스커버리', 영화 '더 원 아이 러브' 등을 연출했다. 

프러포즈를 받고 너무나 행복해보이는 릴리 콜린스. 부부이자 동료로 쭉 함께하길 바란다. 

에밀리 블런트 ♥ 존 크래신스키

출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 이제는 믿고보는 배우가 된 에밀리 블런트. 

그도 배우 겸 감독을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정확히는 배우 남편이 점점 감독으로도 유명해진 케이스다. 
에밀리 블런트의 남편은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 

누구냐고? 바로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연출, 각본, 주연을 모두 맡았던 감독이다. 극 중 리 애보트 역을 맡았다. 
출처: 존 크래신스키 인스타그램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제작하기 훨씬 이전이 2010년 결혼에 골인한 부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의 팬이었던 존 크래신스키는 에밀리와 처음 만난 날 사랑에 빠졌다고... 

탕웨이 ♥ 김태용

진정한 '일하다 만난 사이'인 배우-감독 커플이다.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은 부부가 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국경을 넘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4년 결혼에 골인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지난 2016년 딸을 낳았다. 


서로의 일을 응원해오던 두 사람. 올해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서 또 한 번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문소리 ♥ 장준환

출처: '여배우는 오늘도'

천재적 감독과 천재적 배우의 만남이다.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이 바로 배우 문소리의 남편이다. 

JTBC: 성덕 남편 장준환! 문소리 너무 이뻐♥ (로봇연기톤)

영화계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감독과 배우지만, 재미있게도 두 사람이 처음 작업한 것은 영화가 아닌 뮤직비디오 였다고. 


절대 감독과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문소리였거늘, 장준환 감독이 그 마음을 녹였다. 

출처: '여배우는 오늘도'
(혼신의 뒷모습 연기 중인 장준환 감독)

지금은 문소리도 연출을 하고 있어 영화 감독 부부이기도 하다. 


문소리가 연출한 '여배우는 오늘도'에 장준환 감독이 남편 역으로 '뒤태만' 출연하기도 했다. 

그레타 거위그 ♥ 노아 바움백

'프란시스 하', '로마 위드 러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데 이어 '작은 아씨들'로 연출력까지 인정받은 감독 겸 배우 그레타 거위그(그레타 거윅). 

그와 오랜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연인도 감독이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 '결혼 이야기'로 극찬을 받은 노아 바움백 감독! 

2010년 영화 '그린버그'에서 감독과 배우로 작업했던 두 사람은 이후 '프란시스 하'에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9년에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올해는 그레타 거위그의 '작은 아씨들'과 노아 바움백의 '결혼이야기'가 나란히 영화 시상식을 휩쓸며 연인이자 라이벌로 시상식에 함께 자리하는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