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1회 1 눈물'이라는 드라마

조회수 2020. 4. 6. 17: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오열각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공식 홈페이지

병원 내 사람들의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히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나오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명대사들이 그 감동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소아과 의사들을 너무나도 힘들게 했던 이 보호자. 민영이 어머님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자'는 의사들과는 달리 자꾸만 현실을 부정하며 의사들을 다그쳤던 보호자였다.


그러나 결국 민영이는 세상을 떠났고, 담당의 안정원(유연석) 교수를 찾아온 보호자.


늘 그렇듯 '왜 아이를 살려내지 못했냐'며 다그칠 줄 알았는데.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선생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 민영이 욕심 많은 엄마 때문에 고생 많이 했지만 그래도 좋으신 선생님들 만나서 3년 동안 행복하게 살다 갔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1화 中)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요, 우리 민영이 사랑해주시고 잘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슬기로운 의사생활' 1화 中)

까칠했던 환자의 진심, 안정원 교수를 울린 명장면이었다.

tvN: "고맙습니다 선생님" 유연석을 오열하게 만든 보호자의 한마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급으로 들어온 일곱 살 남자아이 환자, 교통사고를 당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신발까지 못 신고 올 만큼 다급한 보호자에게 상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한 장 겨울(신현빈) 선생.


살아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과 함께 '보호자가 가슴 압박을 했다면 살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안정원 교수는 따로 장겨울을 불러 화를 내는데.

의사들이 왜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아직 모릅니다',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렇게 애매한 말만 하는지 알아요? 의사는 말에 책임을 져야 하거든. 말을 조심해야 하니까."
('슬기로운 의사생활' 2화 中)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사가 환자에게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예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말 하나밖에 없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2화 中)

tvN: 참 의사 유연석의 일침 "의사가 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뿐"

"오늘 어린이날이라서 그래요"

이익준(조정석) 교수에겐 최악이었던 하루, 자신이 수술한 환자가 퇴원하자마자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날이었다.


환자의 아내는 남편의 장기 기증을 결정했고 이를 전해 들은 이익준 교수는 본인이 직접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갑자기 수술을 10분만 미루겠다는 그.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냥 빨리 하자는 의사들의 말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오늘 어린이날이라 그래요. 이분 아들이 다섯 살인데 이름은 원준이고. 오늘 어린이날이라 아빠랑 짜장면 먹기로 했거든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3화 中)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런데 원준이, 앞으로 평생 못하게 됐어요 그거. 우리 딱 10분만 기다려요. 10분만 있다가 시작해요. 애가 매년 어린이날마다 돌아가신 아빠 때문에 울면서 보낼 순 없잖아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3화 中)

tvN: 조정석의 따뜻한 배려 "딱 10분만... 오늘 어린이날이니까"

"최선을 다하셨어요"

무뇌증 아이를 임신한 산모의 분만,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아이의 입을 막으라고 지시한 양석형(김대명) 교수.


차갑고 매정해 보였던 그가 산모의 손을 꼭 잡고 위로를 건네고 있었다.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산모님은 끝까지 아이를 지키신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신 거예요. 산모님은 최선을 다하셨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4화 中)

그리고 밝혀진 사실, 산모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게 될까 봐 배려한 양석형 교수의 빅픽쳐였다.

출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따가 아기 나오면, 혹시 아기가 울게 되면 나보고 음악을 좀 크게 틀어달래. 엄마는 모든 걸 다 알고 마음의 준비도 했지만 그래도 아이 울음소리를 들으면 그 트라우마는 평생 갈 거라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4화 中)

tvN: 환자 손 꼭 잡은 김대명의 따듯한 위로 "최선을 다하셨어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