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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

조회수 2020. 10. 7.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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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져야 할 1순위

연예인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악플.


과거엔 이런 악플도 '관심'이라며 참고 넘기는 연예인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악플에 대처, 더 이상 참지 않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 장성규

방송인 장성규는 본인의 캐릭터에 맞게 유쾌하면서도 영리한 대처법으로 응원받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악플에 직접 댓글 달기. (빠밤)


자신에 대한 악플에 답을 한 뒤 이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리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출처: '아는 형님'

이런 대응 방식은 여전히 진행 중.


어디 그 사례를 한 번 볼까.

(WOW)

급기야 장성규의 어머니 역시 댓글 달기에 동참하셨다...!

이처럼 장성규 본인이 악플에 직접 답을 하니 악플러가 할 말이 있을 리가... 역대급으로 유쾌하고 영리한 대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에 대해 장성규는 "소통을 하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물론 악플을 보며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소통을 하고 싶었단다. 게다가 '관종'을 표방하는 본인의 캐릭터와도 맞는 대처 방식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출처: '아는 형님'
(소통도 좋지만 상처 받지 않게 악플 없어져랏!)

# 함소원

함소원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악플에 대처한다고 밝혔다.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는 식으로 생각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공통된 목소리는 수용하려고 한단다.

출처: '아내의 맛'

일례로 '남편에게 말을 사근사근히 해라'라는 댓글들을 본 이후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함소원은 "남편한테 소리를 지르려다가도 참고 그런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

또한 '자만하다'는 악플에는 겸손하게 대답한 함소원이기도 하다. 

이건 그냥 악플 같은데... 함소원이 너무 착한듯...(ㅠㅠㅠ)

하지만 이렇게 착한 함소원도 도를 넘은 악플에는 참지 않는다.


자신의 SNS를 통해 받은 악플을 공개하며 일침을 가한 것이다.

# 박세리

골프여제 박세리는 악플을 어떻게 대처할까.


악플에 대한 박세리의 생각은 '노는 언니'에서 들어볼 수 있었다. 바로 남현희의 성형 악플에 대한 이야기 도중 말이다.

출처: '노는 언니'

과거 남현희는 펜싱 선수 시절, 쌍꺼풀 수술을 했단 이유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남현희는 "나는 괜찮은데 딸이 걱정된다"며 "잊을 만하면 자꾸 이야기가 나온다"라고 걱정을 표했다.


이어 "왜곡된 보도들이 나갔고 나에게 물어보면 나는 그때그때 사실을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그 밑에 댓글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다는 사람들이 있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출처: '노는 언니'
댓글을 안 볼 수는 없는데 우리의 생각이 있듯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다 다르고 거기에 다 좋은 생각들만 있는 건 아니더라고."
(박세리)

오랜 시간 운동을 해 오며 겪었던 일들을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박세리였다.


특히 운동선수로서 대중의 평가를 받아야 했기에 모두의 생각이 늘 같을 수만은 없다는 걸 받아들인 거다.

출처: '노는 언니'
속상한 일이 많지만... 그걸 다 연연해 할 수는 없어."
(박세리)

동생이 악플을 이겨냈으면 하는 진심이 담긴 박세리의 악플 대처법이었다.


(애초에 악플을 달지 맙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제이미

참지 않고 강경 대응하는 연예인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가수 제이미도 그중 한 명.


그는 공개적으로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고소까지 진행하는 등 강경한 대응으로 대중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이런 행보에 대해 제이미는 최근 '비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는데.

출처: '비디오스타'

일단 공민지의 외모에 대해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에게 일침 한 번 날려주시고! (ㅋㅋㅋㅋ속 시원)

출처: '비디오스타'

이어 본인을 향한 악플에 대해 "내용이 너무 심했었다. 지구에 같이 숨을 쉬며 살아가는 사람이, 같은 뇌를 가진 사람이 이걸 보냈다는 게 황당했다. 화도 안 났다"라고 말했다.


제이미가 공개한 악플의 수준은 정말 상상 이상. 과일에 비유한다거나 라텍스를 입은 남성의 영상 등을 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제이미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자 다른 아이디를 계속 만들어 영상을 보냈다고.

출처: '비디오스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악플을 받았지만 제이미는 힘들다기보다는, 이 일이 자신의 선에서 끝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컸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강경 대응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들은 박소현은 "제이미가 그렇게 대응했기 때문에 제이미의 후배들은 그런 영상을 받지 않게 되는 거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처: '비디오스타'

제이미의 행보를 에디터N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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