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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다양한 이력.

이 배우도 과거 아주 흥미로운 이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항상 좋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 최윤영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의 흥미진진한 과거 이력은?

그것은 바로바로...! 가수 이효리의 백댄서 출신이라는 것이다.

때는 바야흐로 최윤영이 대학교 1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시절.

우연히 이효리 백댄서 오디션 공고를 보고 오디션에 참여했다가 합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춤 연습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 그만 도망쳐 나왔다는 슬픈 전설이...

그 뒤로는 원래 자신의 전공인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하니 그 연습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이 온다, 감이 와.

그러나 원래 춤추는 것을 좋아했다는 최윤영. 초등학교 시절 지금의 슈퍼주니어 은혁, JYJ 준수와 동창이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최윤영의 증언에 따르면 은혁과 준수는 남자 댄스 팀을 이뤄 춤을 췄고 최윤영은 여자 친구들과 함께 S.E.S나 핑클의 춤을 따라 췄다고 한다.

어렸을 때 따라 추던 핑클, 그 멤버인 이효리의 백댄서로 합격했을 정도면 춤 실력은 상당할 터.

그래서 준비해봤다. 최윤영의 어마어마한 댄스 실력.

어맛. 이 언니 꿀렁꿀렁이 예사롭지 않네 그려.

섹시함의 절정이라는 카밀라 카베요의 '하바나'도 완벽 소화해 주시고.

이처럼 자신의 SNS에 춤 영상을 자주 올리는 최윤영.

비록 연습량 때문에 백댄서를 포기하긴 했지만 여전히 춤추는 걸 좋아하는 그다.

K-팝 커버도 문제없어요. (^^)

당장 가수로 데뷔해도 될 만큼의 실력이지만, 최윤영의 본업은 연기 아니겠나. 

상당한 실력의 춤을 단지 취미로 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춤보다 더 빛나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잖나.  

최윤영의 프로필을 보면... 

조~오기 데뷔에 '2008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라고 적혀 있는 걸 볼 수 있다

지금은 없어진 공채 탤런트. 하지만 과거에만 해도 공채 탤런트 합격은 배우 지망생들의 꿈이었다. 

그만큼 경쟁률도 치열했다.

한석규, 김명민, 손현주, 이병헌 등등 우리가 알고 있는 연기 좀 한다는 배우들 중 꽤 많은 이들이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실제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최근엔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큰 호평을 얻어내기도 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최윤영은 극 중 박무진의 비서관이었다가 함께 청와대로 입성하는 정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누구보다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비서관으로서의 역할부터 당차게 할 말은 하는 성격까지 표현해낸 최윤영.

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부딪히는 차영진(손석구)과의 티키타카 웃음 유발 로맨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 톤으로 시청자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그런 최윤영이 최근 첫 방송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한 카운터들이 악귀를 잡는 내용을 다룬 판타지 액션 드라마.

최윤영은 극 중 강력계 경이 김정영 역을 맡았다.

'경이로운 소문' 측에 따르면 김정영은 구린내가 난다 싶으면 윗선에 무조건 헤딩슛을 날리는 꼴통 형사.

때문에 강력계 내 기피 대상 1호다. 다른 동료들이 '오지랖 떨지 마라', '관종'이라고 말할 정도다.

하지만 그만큼 '정의 실현' 앞에선 물불 안 가린다는 말씀?!

이런 열혈 형사 캐릭터를 맡았으니 이번엔 최윤영 표 액션 연기를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앞서 만나본 것처럼 춤 잘 추는 최윤영인 만큼 몸 쓰는 것엔 일가견이 있으니 말이다.

과연 최윤영 표 액션은 어떤 모습일지! 앞으로 펼쳐질 '경이로운 소문' 본방사수합시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