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고 울리고 열일한 넷플 어린이들
# 기묘한 이야기
시즌1 촬영 당시 대부분 10~13세였던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들.
다른 세계에 갇힌 두려움, 미지의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 자신이 가진 힘과 비밀로 인한 혼란 등 복잡한 감정들을 훌륭히 연기해냈다.
일레븐 역의 밀리 보비브라운부터 윌 역의 노아슈나프까지 '기묘한 이야기'로 이미 전세계적 스타가 된 이들의 어린시절, '기묘한 이야기 시즌1'에서 확인하시길.
시즌3까지 정주행하면 훌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에 한 번 더 놀랄 것.
# 로크 앤 키
지난 2월 첫 시즌을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크 앤 키'. 수많은 회원들 끙끙 앓게 한 귀여운 아이가 있었다.
아버지의 죽음 후 의문의 열쇠들이 숨겨진 집으로 이사를 간 로크 가 삼남매 중 막내일 보디 역을 맡은 잭슨 로버트 스콧이다.
알 수 없는 기운이 감도는 이 집에서 의문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먼저 열쇠의 존재를 알게 된 보디.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호기심도 많지만, 어린아이답게 겁도 은근히 많은 보디를 너무나 사랑스럽게 표현한 잭슨 로버트 스콧. 시즌2에서는 얼마나 자라있을지 랜선 이모, 랜선 삼촌들이 절로 응원하게 하는 배우다.
# 버드박스
이름도 없이 보이, 걸로 불리며 자라온 이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안전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맬러리의 위험천만한 여정에 함께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았던 아이들이 순간적으로 보인 행동들은 때론 맬러리의 마음을 쿵 내려앉게도, 뭉클하게도 한다.
이를 보는 관객들의 마음도 맬러리와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 옥자
지금은 훌쩍 자란 안서현. 놀랍게도 '옥자'를 촬영할 당시 그는 초등학생이었다.
산골마을에서 슈퍼 돼지 옥자와 함께 자란 미자 역을 맡은 안서현은 미국으로 끌려간 옥자를 구출하기 위해 나서는 대담한 모습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