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끼려고 대중교통 이용한다는 연예인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연예인을 만나면?
"이 사람이 왜 여기서 나와?" 생각하기 쉽다. 연예인들은 사람들이 알아보면 불편할 수 있으니 각자의 차량으로 이동하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평상시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연예인이 있다고 한다.
그 주인공은 AOA의 막내 찬미!
평상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그녀가 대중교통을 타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절 to th 약.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생활비가 훨씬 줄더라고요."
혹시 데뷔 전 이야기 아니냐고? 아니면 신인 때 이야기 아니냐고?!
노놉. 오해 금지. 지난 2012년 데뷔해 벌써 9년 차가 된 찬미이지만 현재까지도 대중교통을 애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알아보고 그러면 불편하지 않나?
제가 나쁜 짓을 한 건 아니니까 알아봐 주시면 기분 좋게 인사드려요."
실제로 찬미가 운영하는 유튜브에서는 고향인 구미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찬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절약이 몸에 베인 찬미, 또 다른 절약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웬만해서는 배달 음식을 시켜먹지 않는 거다. 본인이 먹을 만큼만 직접 요리해서 먹는 편이라고.
그치 그치, 배달시켜 먹으면 또 돈 나가고 그러니까... 대다나다☆
뿐만 아니라 96년생, 만 23살인 찬미에게는 노후 준비 통장도 있다고 한다.
하나는 벌어놓은 목돈들을 잘 저금해 놓는 통장이고요."
하나는 갑자기 생긴 수입이 있을 수 있잖아요. 이렇게 갑자기 생긴 수입을 넣어놓는 통장이고요."
하나는 생활비로 쓰려고 다른 통장에서 이 통장으로 이체되는, 그런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러니 AOA의 '똑순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 아닐까. 특히 막내인데도 똑 부러지는 모습으로 언니들에게 본의 아닌 잔소리까지 하게 된다고. (ㅎㅎ)
AOA 멤버들도 찬미의 잔소리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잔소리라는 걸 아는 게지... 암. 똑순이 찬미가 하는 말인데.
똑순이 찬미인만큼 책도 정말 많이 읽는 편이다.
습관처럼 보려고 항상 손 닿는 곳에 책을 두고 읽는 편이에요."
책을 좋아하는 만큼 책 추천 콘텐츠를 올리기도 한 찬미.
그는 이 영상에서 책 초보들을 위한 쉬운 책부터 자신의 취향이 담긴 책 추천, 그리고 책장 정리까지 책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려주기도 했다.
노후 준비, 책 좋아하는 것 외에도 찬미가 똑순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 시간도 있었으니, '대한외국인'에 나왔으면 문제 한 번 풀어봐야지~
과연 찬미의 퀴즈 실력은 어땠을지.
어려울 법도 한 '상모 돌리기'를 맞혔다. 박 팀장마저 감탄할 정도.
어디 상모 돌리기 뿐인가. 문제 출제자인 루다가 특정 단어를 말로 혹은 행동으로 설명하면 즉각 즉각 답을 맞혔는데.
찬미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인팀은 총 13문제를 맞히며 '대한외국인' 사상 최고 기록을 내기도 했다.
이후 본격 퀴즈 대결에 돌입한 찬미. 찬미는 '초성 퀴즈' 부문에 도전을 했는데.
앞서 언급했듯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어려운 단어도 문제를 보자마자 맞혀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어디 이뿐인가. '택리지' 속 구절을 맞히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됐는데 과연 우리의 찬미는?
이 어려운 걸 찬미가 해냅니다.
놀라운 실력으로 무려 9단계까지 진출한 찬미. 아깝게 에바레스트, 에바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줬다.
이렇게 여러모로 똑소리 나는 AOA 찬미.
앞으로도 그 매력 마구마구 보여주길 바라면서 다양한 곳에 자주자주 나와줘요~
(그리고 제발 대중교통에서 한 번만 만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