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심장 터트리려고 작정한 두 남자
조회수 2019. 12. 17. 11:00 수정
나만 박미선이야?
[심쿵주의보]
평생 편이 되어주겠다며 게르마늄 팔찌로 사람 설레게 하던 과거의 남자와 썸 그만 때려치우고 결혼하자는 현재의 남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이 마음 한껏 흔들어 놓은 용식(강하늘)과 종렬(김지석). 화면 밖에서 달달함 대폭발하는 멘트로 공효진 쓰러지게 했더랬다.
젠가를 하랬더니 설렘 멘트 경쟁을 벌인 사랑 넘치는 두 배우와 공효진, 망붕 양산의 현장으로 지금 가보자.
"왜 손 떨어?" (공효진)
"누나 옆에 있으니까요." (강하늘)
시작부터 훅 들어오는 강하늘.
공효진 광대 터지고, 보는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들 광대도 터지고, 선수를 빼앗긴 김지석은 안타까움에 속이 터지고…
이긴 사람에게만 넷플릭스 이용권 5장을 주는 젠가, 여기에서 두 남자 시험에 들게 한 공효진의 한마디가 있었으니…
“내가 져도?" (공효진)
"누나가 질 것 같으면 제가 질게요 ." (강하늘)
와... 강하늘 멘트...
따봉 드려요.
그리고 또 한 번 뒤늦게 후회하는 한 남자.
"정신차려 나도! 정신차려 나도!" (김지석)
그렇게 ‘정신차린’ 김지석은 곧바로 한방을 날렸으니…
상대역 공효진의 매력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지석, 그의 답은?
"볼수록 아름답고 볼수록 좋다!" (김지석)
"제가요?" (공효진)
"너!!" (김지석)
"너래~~~~~~" (공효진)
아니 이분들, 어디 멘트학원 다니시나…
그렇게 평화롭게(?) 젠가를 하던 세 사람.
그 새를 참지 못하고 김지석이 또 한방을 날리는데…
Q. 연기를 그만하게 된다면 가장 그리울 것 같은 한 가지는?
"너!” (김지석)
이것은 ‘너’의 충격에 잠시 고장나버린 강하늘이다.
(그리고 에디터N도 잠시 고장나버렸다고… )
공효진 짱팬 2인조와 함께하는 The Swoon '동백꽃 필 무렵' Play Jenga.
더 달달한 풀버전 보러 가시라. 심장 부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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