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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쫀한 스릴러에 박신혜X전종서 광기 한 스푼

112분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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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view]

뻔하디 뻔한 타임슬립 소재를 영리하게 풀어냈다.


그것도 엄청 무섭게...

출처넷플릭스

단편 영화 '몸 값'으로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X전종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콜'.


쫀쫀한 스릴러에 두 배우의 광기 어린 연기가 한 스푼 더해지니 112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 신선한 타임슬립

출처넷플릭스

타임슬립이 신선하다? 이만큼 모순적인 말이 있을까.


타임슬립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골처럼 사용하는 소재 아니던가. 때문에 관객들에게 타임슬립은 더 이상 신선한 이야기는 아니다.


'콜'은 이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연쇄 살인마라는 소재를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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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은 우연히 과거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된다.


서연이 살고 있는 시간은 2019년. 걸려온 전화는 1999년. 전화의 주인공은 오영숙이라는 이름의 여자였다.


동갑내기(출생 연도는 다르지만)인 두 여자는 전화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고 영숙은 서연을 위해 죽은 서연의 아버지를 되살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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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연 역시 미래라는 이점을 활용해 영숙의 죽음을 막아준다.


이는 '연쇄 살인마' 오영숙을 깨우는 계기가 되고 마는데. 폭주하는 오영숙은 급기야 서연의 목숨마저 위협하게 된다.


과연 오영숙의 위협에서 서연은 자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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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바뀌면 현재가 바뀌는 타임슬립의 기본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콜'은 "내가 살린 사람이 연쇄 살인마라면?"의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 질문 하나가 식상해져 버린 타임슬립에 인공호흡기를 달아준 모양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과거의 연쇄 살인마와의 통화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기 충분하다.

# 박신혜X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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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소재를 더욱 빛나게 해 준 건 서연 역의 박신혜와 영숙 역의 전종서가 펼친 연기 덕분이다.


먼저 박신혜는 현재의 서연, 바뀐 후의 서연, 또다시 바뀐 후의 서연 등 러닝타임 내내 다양한 감정을 연기해 낸다.


이에 따라 달라지는 박신혜의 외모를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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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쇄 살인마가 날뛰는 속에서 묵묵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박신혜의 연기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콜'은 없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후반부 폭발하는 박신혜의 광기 어린 연기 역시 놓쳐선 안 되는 부분.


지금까지의 박신혜 중 가장 처절한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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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에서 박신혜가 무게중심을 잡아준다면 전종서는 그 위에서 날아다닌다.


연쇄 살인마 오영숙을 연기한 그는 시종일관 광기 어린 오영숙의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건 전종서의 웃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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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이라면 진짜 저렇게 웃을 것만 같아' 생각 들게끔 하는 무서운 웃음소리를 선보인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 역시 일품.


이들과 함께 오영숙의 엄마 역을 연기한 이엘과 서연의 엄마 역을 연기한 김성령의 연기 역시 칭찬할 만하다.

# 쫀쫀한 연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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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충현 감독의 연출력 역시 돋보인다.


'콜'에는 그리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질 않는다. 두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두 사람의 엄마, 경찰, 이웃 정도다. 


게다가 공간 배경도 그리 다양하진 않다. 가장 많은 부분을 집에 할애하고 그 외엔 부수적 공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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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건 이충현 감독의 연출력이다. 


일단 과거가 바뀔 때마다 변하는 집, 그리고 서연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냈고, 자칫 평범해질 수 있었던 서연과 영숙의 통화 장면 역시 '서태지'라는 소재를 활용해 영리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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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연쇄 살인마 영숙을 더욱 무섭게 그려낸 이충현 감독의 연출력은 직접 확인하시길.


꽤나 깜짝 놀랄 만한 장면들이 있으니 꼭 누군가와 함께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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