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유재석이 김종민에게 무시당한 썰

조회수 2021. 1. 19. 17: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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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긴개긴?

[에디터N 계탄 날]

유재석은 뭐든지 잘한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만능 MC'라는 별명까지 얻지 않았던가.


게다가 현재 출연 중인 '런닝맨'에선 멤버들 중 '브레인'을 담당하고 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작할 때 유재석 씨를 믿고 왔어요. 저는 유재석 씨의 스마트함이 너무 좋았거든요."
(박민영)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 중인 배우 박민영 역시 그런 유재석의 뇌섹남 매력에 끌렸단다.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도, 예능도 진심인 허당 탐정단의 생고생 버라이어티.


유재석의 뇌섹남 매력을 '범인은 바로 너' 이번 시즌 3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것인가.

출처: 넷플릭스
그런데 '범인은 바로 너' 회차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유재석 씨한테는 시선이 거의 안 간 것 같아요. 운전은 되게 잘하세요. 하하."
(박민영)
출처: 넷플릭스
박민영의 말을 요약해 보자면, 유재석이 운전은 잘하는데 추리는 못한다...?

그러자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제가 유재석 씨한테 의지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문제를 풀다 보니까, 저랑 비슷하더라고요. 하하하."
(김종민)
출처: 넷플릭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종민 씨나 저 같은 경우엔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 스타일인데 유재석 씨는 모르면서 나서는 스타일이에요. 잘못된 길로 우리는 이끄는 스타일이요."
(이광수)

급기야 김종민에게 무시까지 당했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
의외의 사람이 절 무시해서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김종민 씨요. 김종민 씨가 가끔 저의 추리력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울컥한 적이 있습니다."
(유재석)

참고로 무시한 게 아니란다. '무시했다'는 말을 듣자 김종민은 "사실대로 이야기한 것뿐인데"라고 답했다.


오해 말자. '무시한 게' 아니라 '팩트 폭행'이란다.

출처: 넷플릭스

뇌섹남 유재석의 반전이 공개된 이 자리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 제작발표회 현장.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이 자리를 놓칠 수 없지.


에디터N도 접속해 멤버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듣고 왔다.

출처: 넷플릭스

# 추리 라인

유재석이 추리력으로 김종민에게 무시를 당했다면 '범인은 바로 너' 멤버들에게 추리로 인정을 받은 사람은 당연 박민영과 세정이다.


멤버들 모두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두 사람의 추리 실력을 칭찬했다.


그 덕분일까. 박민영은 '범인은 바로 너' 이후 똑똑한 캐릭터를 많이 맡게 됐단다.

출처: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를 하고 나서 똑똑한 역을 많이 맡았어요. '범인은 바로 너' 영향이 있다고 봐요."
(박민영)

추리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세정은 멤버들과의 개인전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까지 내비쳤다.

출처: 넷플릭스
팀이 아닌, 개인전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는 순위전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김세정)

특히 멤버들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멤버로 세훈을 뽑기도 했다.


세훈의 추리 실력이 꽤나 업그레이드됐다고.


'범인은 바로 너'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의 증언에 따르면 세훈이 문제를 많이 해결했다고 한다.

출처: 넷플릭스
박민영 씨와 세정 씨를 따라가면서 뒤에서 도와주는 보조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세훈)

# 고 난이도

출처: 넷플릭스

어느덧 시즌 3에 돌입한 '범인은 바로 너'. 이번 시즌의 특징은 문제들이 정말~ 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추리 난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것이 연예인들이 과연 할 수 있는 수준인가, 서울대나 카이스트 학생들이 와야 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수준 높은 추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저희가 그걸 어떻게 풀어가는지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아요."
(이승기)
출처: 넷플릭스

아마도 시즌을 거듭하면서 경험치가 쌓이는 멤버들 때문에 난이도를 올리지 않았나 싶은데.


실제로 시즌 1, 2 당시 제작진은 김종민과 이광수가 예상치 못하게 문제를 풀었을 때 당황했다고 한다.

박민영 씨나 세정 씨, 혹은 세훈 씨가 문제를 푸는 건 어느 정도 대비를 하는데 갑자기 의외로 김종민 씨나 이광수 씨가 맞혀버렸을 땐 당황한 적도 있습니다."
(조효진 PD)
출처: 넷플릭스
그런데 점차 하다 보니 멤버들의 성향을 알아서 시즌 3 때는 그렇게까지 당황한 적은 없었습니다."
(조효진 PD)

# 돌아온 이승기-이광수

시즌 3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돌아온 이승기와 이광수다.

출처: 넷플릭스

앞서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에서 꽃의 살인마로 반전을 선사한 이승기, 그리고 시즌 2 초반 프로젝트 D에 관한 칩을 가지고 도망쳤던 이광수.


이 두 사람이 시즌 3에 합류해 풀어나갈 이야기들이 관전 포인트인 셈이다.

마지막 마무리가 살인마였는데. 제가 연예인 생활 17년 차인데 처음 받아보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봤어요."
(이승기)
출처: 넷플릭스
멤버들의 구박을 이겨내는 것이 사건 해결보다 힘들지 않았나..."
(이광수)
출처: 넷플릭스

두 사람에 대한 끝없는 의심과 구박 속에서 말이다. (ㅎㅎ)


과연 꽃의 살인마 이승기는 시즌 3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왜 이광수는 프로젝트 D의 칩을 훔쳤던 건지.


모든 것이 해결될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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