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넷플

[좋아하면 올리는]

드라마 덕질 중 가장 극한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미드? 영드? 중드? 

다 틀렸다. 진정 극한의 덕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태국 드라마 덕후들이다. 

풋풋한 청춘물 은근히 많은 태국 드라마의 맛에 빠졌는데, 자막 기다리다가 목이 빠지고, 한국 자막을 만들어줄 태국어 능력자 느님은 수도 적고.

영어 자막으로 강제 공부를 하며 태국 드라마를 봤던 이들에게 강 같은 작품이 등장했으니...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된 '보이프렌즈'! 

졸지에 남자에게 심한 구애를 받게 된 남자 대학생 따인이 그를 떼어내기 위해 최고의 인기남에게 가짜 남자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요즘 알음알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얼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 작품, 궁금해서 달려본 에디터N도 1화부터 납득할 수 밖에 없었는데...

남주 비주얼이...

그 자체로 개연성이다. 

마치 순정만화 찢고 나온 듯한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이 사람, 주인공 사라왓 역을 맡은 배우 와치라윗 치와아리다. 브라잇(bright)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프로필 상 183cm의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의 소유자. 태국에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 중이다. 

1997년 생으로, 올해 만 23세. 어린 나이지만 경력은 상당하다. 무려 2013년에 데뷔했다. 

눈길을 끄는 외모로 꾸준히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인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려준 작품은 '보이프렌즈(태국명 2gether: The Series)'. 

악기 연주도 잘하고 (실제로도 악기 연주에 능하다고)

운동도 잘하고, 멋진 남주의 특징을 죄다 가지고 있다. 

외적 조건, 능력 조건 모두 갖춘 그야말로 엄친아 캐릭터. 심지어 시크한 표정에 그렇지 못한 스윗한 태도까지 가지고 있다. 

내용은 가볍게, 동시에 눈은 호강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태국 드라마 '보이프렌즈'도 넷플릭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