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5의 멤버라는 이 사람
[에디터N 계탄 날]
우리 블랙핑크로 말할 것 같으면…
두아 리파,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랑 함께 작업하는 사이. 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 주인공.
이렇게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블랙핑크가 되기까지 멤버들에게 각별하게 도움을 준 사람이 한 명 있다고 한다.
저희들 마음속에서는 제5의 멤버예요."(지수)
제니, 지수, 로제, 리사 그리고 이 사람이라는 건데...(!)
팀의 일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할 만큼 블랙핑크에게 각별한 이 사람. 대체 누구야?
그건 바로바로...
프로듀서 테디 박.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블랙핑크의 음악을 함께 만들어온 주역이다.
저희보다 저희를 더 아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네 명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새로운 방향을 캐치하시고, 저희를 항상 제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 주세요."(지수)
이처럼 블랙핑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였다.
1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에디터N이 만나고 온 블랙핑크 네 명의 멤버들!
멤버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만나볼까.
# 로제의 눈물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넷플릭스 최초의 K팝 다큐멘터리이자, 블랙핑크 최초의 다큐멘터리다.
리얼하게 일상을 담는 장르인 다큐멘터리. 그만큼 쉽게 보기 어려운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바로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에 모두 담길 수 있었다.
그중엔 무대 뒤에서의 모습도 있고, 앨범 녹음 과정도 있고, 눈물도 있다.
예고편에서도 등장했었던 로제의 눈물.
우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로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솔직하게 답을 하다 보니까 눈물을 흘렸는데 부끄럽지만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로제)
# 가식없이 솔직해
캐롤라인 서. 이번 블랙핑크의 다큐멘터리를 만든 감독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금. 산. 지방. 불.' 등을 제작한 20년 경력의 베테랑.
캐롤라인 서 감독은 블랙핑크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끈기를 갖고 있다는 점을 굉장히 인상깊게 봤습니다. 항상 원하는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끈기와 인내심, 서로서로를 응원하고 도와준다는 점, 가식없이 솔직하다는 점을 같이 지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캐롤라인 서 감독)
# 이 영상 꼭 보세요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꼭 봐야 하는 이유. 하나 또 있다.
더없이 소중한 과거 영상도 대거 풀린다는 것. 연습생 시절 블랙핑크 멤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거다.
운이 좋았던 게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동안의 기록들을 다 남겨놨더라고요. 연습생 시절 관련 영상, 백스테이지, 퍼포먼스 영상도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수백 시간에 걸려서 그 영상을 하나하나 다 봤고요. 굉장히 소중한 사진과 영상들이 많았습니다."(캐롤라인 서 감독)
멤버들에게도 인상 깊었던 장면이 바로 이 연습생 시절 모습이었다고.
특히 리사는 로제의 영상을 강력 추천했다.
다 같이 모여서 우리 멤버들 애기 때 영상을 봤는데 로제 영상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여러분들도 빨리 보셨으면 좋겠어요."(리사)
리사가 꼽은 명장면, 로제의 어린 시절 영상.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꼭꼭 확인해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