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년만에 급 TOP10 올라온 드라마

조회수 2020. 8. 3. 17: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인정 또 인정

방송한 지 벌써 3년. 요즘 넷플릭스 회원들 사이에서 새삼 PICK! 받는 작품이 있다.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을 살펴보던 에디터N의 눈에 확 들어온 이 드라마.


인생 드라마를 꼽는 글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는 '비밀의 숲'이다.

출처: '비밀의 숲'
"'비숲'은 내 인생 드라마다"

"한국드라마 수사물 역사상 레전드"

"시즌2 빨리했음 좋겠다 ㅠㅠㅠㅠㅠㅠ"

온라인상에서도 부쩍 '비밀의 숲' 앓는 반응이 높아진 요즘.


왜 그런가 했더니, 시즌2 방송이 정말 코앞까지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출처: '비밀의 숲'

이렇게나 시즌2만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았구나, '비밀의 숲' 팬들의 화력을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으로 새삼 확인한 에디터N.


그리하여 시즌2 방송에 앞서 준비한 이른바 워밍업 시간이다.


아직 시즌1을 보지 않은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비밀의 숲'의 매력과 시즌1 떡밥까지 모두 파헤쳐 보자.

# 덕후들을 감아버린 장르물

출처: '비밀의 숲'

'비밀의 숲'은 잘 만들어진 장르물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먼저 촘촘한 극본이다. 시즌1에서는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이 주된 내용.

출처: '비밀의 숲'

스폰서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지, 그 배후 있는 자는 누구인지 밝혀질 때까지 확신할 수 없다.


떡밥을 여기저기 뿌려 놓고 반전으로 뒤통수를 때리는 '비밀의 숲'이야말로 장르물 덕후들이 과몰입하기에 딱 좋은 작품.

출처: '비밀의 숲'

연기 구멍 없는 배우 라인업도 '비밀의 숲'을 웰메이드로 만든 요소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 황시목을 연기한 조승우, 정의로운 형사 한여진을 연기한 배두나.

출처: '비밀의 숲'

그리고 서부지검의 실세 차장검사 이창준을 연기한 유재명, 불나방 같은 신임검사 영은수를 연기한 신혜선까지.


배우 연기만 봐도 볼 재미가 넘친다고.

출처: '비밀의 숲'

연출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보기 전엔 그저 황시목의 뒷모습인 이 장면이, 보고 난 후엔 등으로 우는 장면으로 보인다는 매직을 경험할 것이다.


장르물 마니아라면 장면마다 나노 단위로 나눠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출처: '비밀의 숲'

이러한 이유로 인해 형성된 '비밀의 숲'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근 최대 이슈는 단연 시즌2 방송이다.


현재 시즌2 방송까지는 2주도 안 남은 상황.


그전에 시즌1 복습을 하며 기다리는 사람, 지금이라도 빨리 봐야겠다는 사람 등 '비밀의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다.

# 시즌2에서 거둬야 할 떡밥

출처: '비밀의 숲'

그렇다면 시즌2에서 예상되는 내용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황시목의 변화다. 시즌1에서 황시목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였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출처: '비밀의 숲'

감정이 분노로 폭발하는 장면도 있었고, 엔딩에서처럼 미소 짓는 장면도 있었다.


시즌2에서는 달라진 황시목의 모습을 기대해 봐도 좋을까?

출처: '비밀의 숲'

다음은 새롭게 한조그룹을 이끄는 이연재(윤세아)의 활약이다.


시즌1에서 황시목을 향해 "내가 가진 모든 걸 다 쏟아서 널 망가뜨릴 거야"라며 살벌한 경고를 했던 이연재.

출처: '비밀의 숲'

한조그룹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과연 시즌2에서는 황시목을 가로막는 새로운 빌런으로 활약하게 될까?

출처: '비밀의 숲'

참 사람 안 변한다는 메시지 강렬하게 선사한 인물도 있었다.


서동주(이준혁)가 바로 그 주인공. 양심 좀 챙기고 새로 태어나나 싶었는데 끝까지 뒷돈 챙길 궁리만 하던 모습이었다.


시즌2에서도 여전히 부패한 검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캐릭터.

출처: '비밀의 숲'

남해로 발령 났던 황시목이 특임검사로 다시 올라오면서 풀어질 '비밀의 숲' 시즌2.


이번에는 검경이 대립한다는 새로운 갈등구조를 예고하고 있다.


빠르게 시즌1 복습을 마쳤다면 이제 시즌2 볼 준비 완료. 8월 15일, 시즌2 정주행도 넷플릭스에서!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