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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에게 흠뻑 빠지기 마련이다.

이 사람도 그랬다.

김희철 말이다.

드라마에 흠뻑 빠져 특정 배우에 대한 팬심을 마구마구 드러낸 김희철.

심지어 그 팬심을 방송 출연 당시에도 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그때 당시 김희철은 이렇게까지 이야기했더랬다.

김희철이 상사병에 걸릴 정도로 좋아하는 드라마 속 그녀,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그녀!

중국 드라마 '의천도룡기 2019'에서 주지약 역할을 맡은 배우 주쉬단이다.

SNS에서도 팬심 고백하며 주지약, 주쉬단 영업에 나선 김희철.

이런 그의 고백이 어찌나 화제가 되었던지 중국에 있는 주쉬단의 귀에도 들어간 모양이다.

김희철이 자신의 SNS에 남긴 주쉬단 영업 글에 축서단 본인이 직접 댓글로 등판한 것이다.

댓글뿐 아니라 지난해 초 김희철은 주쉬단과 함께 화보를 찍으며 성덕 반열에 올랐다. 

당시 김희철은 촬영을 앞두고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일 주쉬단이랑 화보를 찍어야 한다. 제발 조금만 먹여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렇게 김희철의 마음을 뒤흔든 주쉬단.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김희철이 이리도 푹 빠진 걸까.

일단 굉장한 미인이다. 김희철도 말하지 않았던가. 너무 예쁘지 않냐고.

극 중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로 설정된 주지약을 주쉬단이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주쉬단 아니면 주지약을 누가 맡았을까 싶을 정도로 찰떡 캐스팅.

사극 속 모습이 아닌, 평상시 모습도 너무나 아름다운 주쉬단이다.

하지만 외모보다 더욱 돋보이는 건 '의천도룡기 2019' 속 주지약 캐릭터의 매력.

'의천도룡기 2019'는 원나라 말기, 도룡도와 의천검을 차지하기 위한 무림 고수들의 혈투를 다룬 작품이다.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지약은 극 중 핵심축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아미파의 제자로 사부인 멸절사태가 그의 실력을 인정해 일찌감치 차기 장문(수장)으로 점찍어 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본인은 권력에는 관심 1도 없다. 심지어 무림 고수들과의 싸움 속에서 상대방을 헤치지 못하는 착한 심성까지 지닌 인물이다.

죄를 짓지 않은 이는 살려줘야 되는 것 아니냐며 사부에게 무릎 꿇고 부탁하는 우리의 착한 지약이... (ㅠㅠ)

이런 소녀 같은 주지약 캐릭터와 주쉬단의 청순한 미모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주지약 팬들을 양산 중이다.

물론 이런 매력만 있는 건 아니다. 사부에게 인정받았을 정도로 무술 실력도 뛰어나고 게다가!

청순했던 주지약은 온데간데없고 한껏 성숙해진 주지약의 모습만 남아있다.

이는 후반부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왜 주지약이 이렇게 변한 건지는 본편에서 확인해 보시길.

이처럼 다양한 매력 발산하며 주지약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 주쉬단. '의천도룡기 2019'를 보면 볼수록 알 것 같다. 김희철이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지금 넷플릭스에서 '의천도룡기 2019' 주지약의 매력 직접 확인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