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숭 1도 없다는 톱모델 클래스
조회수 2020. 2. 25. 13:56 수정
내숭이 뭐죠?
[좋아하면 올리는]
얼굴만 봐서는 다가가기 어려울 것만 같다.
게다가 '모델'이라는 직업까지 들으면 더욱 도도할 것만 같은 그녀.
바로 알렉사 청이다.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로서도 활동 중인 알렉사 청. 선뜻 다가가기 힘든 언니 누나 포스를 풍기고 있는데.
그러나 알고 보면 이렇게 '내숭 없는' 연예인 또 없다.
그가 MC를 맡은 '넥스트 인 패션'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못 믿겠다고? 한 번 볼까.
일단 알렉사 청은 솔직한 편이다. 내숭이 없다.
명문 패션 대학교 출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상황.
모델이자 디자이너로서 성공한 알렉사 청도?
(헤헤)
여기에 '로큰롤' 장르에 대해 알렉사 청은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시끄럽고, 정신없고, 반항적이고 난폭한 장르예요. 조금은 더럽고 지저분하기도 하죠. 그래서 마음에 들어요."
(알렉사 청)
(뭘 좀 아시네)
이런 솔직함은 행동으로 나오기도 한다.
'넥스트 인 패션' 출연자의 디자인이 누구를 모델로 했는지 궁금했던 알렉사 청.
사실 알렉사 당신이에요."
(출연자)
흔한 톱모델 표정.gif
예쁜 표정으로 '어맛' 깜짝 놀라는 것 따윈 전혀 없다.
사실 저렇게 포효(?)해줘야 진짜 기뻐하는 거지... (암, 그렇고 말고)
여기에 모델 알렉사 청이 알려주는 로큰롤 패션의 꿀팁은?
흔한 톱모델의 껄렁거림.gif
그리고 알렉사 청에게 내숭이 1도 없다고 느낀 점, 바로 예능 욕심이 있다는 것 때문이다.
'넥스트 인 패션' 진행을 맡으면서도 군데군데 예능감 폭발한 알렉사 청의 모습도 만나보자.
이런 상황극은 약과 중의 약과다.
'넥스트 인 패션'의 우승 상금은 무료 25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억 원에 해당하는 돈이다.
이런 어마어마한 상금을 발표하는 MC가 해야 할 일은 뭘까.
본인이 참가한다.
그리고 언더웨어가 주제였던 그때.
에인절과 민주(참고로 한국인 출연자였음. 뿌듯+1)가 란제리와 언더웨어의 차이를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모델이자 디자이너로서 '뇌섹녀 모먼트'를 뽐낼 시간이다.
(녜? 구... 굳이?)
설명 하나도 평범하게 하지 않는 우리의 알렉사 청.
굳이 AI 스피커 톤을 자청해 예능감을 더했다.
특유의 인공지능 목소리로 란제리와 언더웨어의 차이를 설명한 그 이후에는?
뚜두두둥(AI 스피커 꺼지는 소리)
이렇게 예능감 넘치고 내숭 1도 없는 알렉사 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똑같다.
흔한 톱모델의 쩍벌...
이런 실생활이 엄청 흔하다고 하니 궁금하면 알렉사 청 SNS로 고고!
('넥스트 인 패션'도 함께 보는 건 어떨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