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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뉴스]

한국 영화 팬들에게 반가울 소식이다.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SF 영화 '승리호'가 드디어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됐다.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 연출,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주연의 SF 영화 '승리호'가 넷플릭스 단독 공개로 190여개국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한국인 캐릭터들이 우주에서 활약하는 최초의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역을, 김태리는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서 장선장으로 활약한다. 

갱단 두목 출신의 기관사 타이거 박은 진선규가,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는 유해진이 맡는다. 

차인표 주연의 영화 '차인표'도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공개된다.

차인표는 동명의 주인공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열정 넘치고 유쾌한 자신의 실제 이미지를 극중에 녹여냈다니 기대해도 좋을 것. 

조달환은 극중 차인표의 매니저 김아람 역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인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신작 '맹크'가 지난 18일 극장 개봉했다. 

'맹크'는 냉소적이고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올코올 중독자인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가 훗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시민 케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1930년대 할리우드를 재조명하는 영화다. 

'맹크'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아버지인 잭 핀처가 시나리오를 쓴 작품. 아버지의 유작이 된 이 작품은 넷플릭스와 제작이 성사되며 긴 기다림 끝에 관객을 만나게 됐다. 

강렬한 흑백 화면, 게리 올드만, 아만다 사이프리드, 릴리 콜린스 등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진 '맹크'는 오는 12월 4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