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에 박사학위 두 개인 미국 천재 소녀
조회수 2020. 2. 23. 14:00 수정
천재적인 애슐리에게 너무 어려운 그것
15살에 박사학위 두개를 딴 천재가 있다??
영특한 머리와 교육열 넘치는 엄마, 본인의 노력까지 갖춘 공학 천재를 소개한다.
내 소개를 할게.
난 최연소로 박사학위를 땄고, 얼마 전에 제트 추진 연구소에 취직했어.
NASA에서 쓸 로봇을 만들 거야."
이름은 애슐리 가르시아. 나이 15세. 국적 미국.
생후 4개월에 말을 시작했고, 8살에 정부에서 NASA 지원금을 삭감했다는 사실에 우울해했으며, 9살에 대학에 입학한 어마무시한 천재다.
제트 추진 연구소에 취직해 엄마 곁을 떠나 캘리포니아의 삼촌 집에서 지내게 된 애슐리.
굉장히 신나하는 영락없는 15살 ...이 긴 한데, 이 소녀. 일반적인(?) 15살과는 조금 다르다.
9살에 대학에 입학해 정작 10대들이 하는 모든 것들을 겪어보지 않은 애슐리.
예를 들자면, 키스파티가 있었다는 친구의 말에...
"키스 파티 좋지~
혀를 넣어서 휘젓는 거야.
...네 스타일은 어때?
자세히 말해봐!"
음... 누가봐도 키스 안해봤고요...
여자아이들끼리 모여 서로 매니큐어도 발라주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는 걸스나이트.
처음으로 또래 소녀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 애슐리가 유대감 형성을 위해 던지는 질문은...
가장 좋아하는 비활성 기체는?"
애슐리, 그거 아니야...ㅠㅠ
이렇게 어딘가 달라도 단단히(?) 다른 애슐리에게 인생의 버킷리스트가 생겼으니...
바로, 키스를 해보는 것.
그것도 미식 축구 코치인 삼촌이 담당하고 있는 팀의 태드와!
태드가 어떤 사람이냐면...
"애슐리한테 접근하지 말랬는데 내가 틀렸다."
"그럼 애슐리한테 접근할까요?"
"아니! 데이트를 하든 말든..."
"데이트하고 차버리라는 거군요!"
이런 남자임.
운동은 잘하지만, 사고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일자무식의 사나이.
(흡사 겁에 질린 자라)
태드는 '키스 분위기'인 줄 알고 훅 들이댔던 애슐리를 극렬 거부한 적도 있고...
심지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온 여자친구까지 있는데...
답도 없는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 15세 소녀 애슐리.
공학에는 천재인 애슐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또래와는 조금 다른 삶, 다른 사고를 하고 있지만 마음 만은 여전히 소녀인 애슐리.
그의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에서 '애슐리 가르시아의 팽창우주'를 검색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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