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이 EXO 세훈을 형님이라 불렀던 이유
[키워드 인터뷰]
왔다 왔다!!! '경이로운 소문'의 조병규, 유준상에 이어 김세정과 염혜란의 인터뷰도 데려왔다.
인간 비타민 김세정과 수줍은 듯 센스 넘치는 염혜란의 키워드 인터뷰, '경이로운 소문'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두 사람의 개인사까지 듬뿍 담았다.
'경이로운 소문'의 도하나, 김세정부터 출발!
# 도하나
"뭘해도 멋짐!"
# 최애 에피소드
그런 도하나의 멋이 가장 폭발했던 장면이 있다. 바로 엘리베이터 액션신.
김세정도 '경이로운 소문' 중 이 엘리베이터 액션신을 최애 에피소드로 꼽았다.
"내 입으로 말하긴 쪼~금 그렇지만 '신세계'를 잇는 또다른 엘베신이다...라고 듣긴 했어!"
"내가 하이힐로 많이 맞는단 말이지.
크~ 넷플릭스에서 보라구!"
# 인간 비타민
"(인간비타민) 어우~맞찌! 맞찌이~"
도하나는 시크하지만 본체인 김세정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기본 탑재된 '웃는 상'에 인간 비타민이라는 수식어가 찰떡인 긍정 에너지의 소유자다.
스스로도 인정하는 인간비타민 수식어에 이어 김세정은 한가지 수식어를 더 덧붙였다.
"또 하나 더 있어! 인간 말티즈♥"
와... 정말 천상 아이돌이다. 비타민C가 인간으로 태어나면 김세정이다.
# 형님
이렇게 활기 넘치고 방송에 적극적인 김세정도 영 어색해하는 단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오빠'였다.
그래서 '범인은 바로 너!'의 막내라인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세훈을 '형님'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오빠라는 단어를 좀 부끄러워했어.
빨리 호칭정리를 한번 해야하긴 하는데..."
"('경이로운 소문'은) 이미 극 중 호칭이 있잖아.
여사님은 여사님이라고 부르고, 모탁선배도 모탁'선배'라고 부르고, 병규 만큼은 '야!'라고 부르지."
참고로 김세정과 조병규는 1996년 생 동갑이다.
# 재회
'경이로운 소문' 시청자들은 모두 이 노래가 익숙하겠지? 김세정이 직접 작사한 OST '재회'다.
자신의 출연작에 OST를 부른다는 것, 굉장히 뿌듯한 일일 듯한데. 김세정에게 '재회'는 어떤 의미일까?
"'내가 오히려 드라마를 방해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보면 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
김세정이 정~말 잘 부른 '재회' 한소절 라이브, 아래 풀버전 영상에서 들을 수 있다.
무반주에도 고막 호강하는 라이브 꼭 보고 가시라.
Netflix Korea: [Netflix] 화면 뚫고 나오는 세정 에너지 받아가세요|키워드 인터뷰
# 카운터즈
"중진시의... 아이돌?"
"우리 춤추는 거 봤지? ㅎㅎ
못쓰겠지? ㅎㅎ"
중진시의 아이돌의 댄스 장면, 혹시 못본 사람들을 위해 데려왔다.
부끄러워 하는 추여사님 넘나 귀여우신 것. (ㅋㅋ)
# 초능력
극중 추매옥의 초능력은 바로 치유다. 행동으로 보여주기는 은근히 까다로운 능력이지만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서 치유 장면들을 표현해냈다.
염혜란에게 물었다. 혹시 가지고 싶은 초능력이 있다면?
"그냥 기억력. 그냥 있었으면 좋겠어.
초능력은 필요없어. 요즘 심각해."
# 수중 촬영
"내가 물 공포가 심해. 근데 화면을 봤을 때는 그렇게 깊은 물처럼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속상했어.
나한테는 정말 큰 숙제하나 끝낸 느낌이었어."
# 다작왕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게 육아잖아.
일을 좀 많이 하고 싶어. 육아말고 일!"
우리도 배우 염혜란을 더더더더 많이 보고 싶어!
Netflix Korea: [Netflix] "초능력 필요없어!" 염혜란이 진짜 필요하다는 '이것' |키워드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