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에 키 185cm 넘긴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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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사람들은 종종 그런 말을 하지.
"남들 정수리 보이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그런데 아-주, 아-주 많이 크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이런 삶이라는 것이다.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꽃다운 16세, 신장 185cm를 넘겨버린 이 소녀는 조디. (TMI: 발 사이즈 310mm)
연애는 고사하고 하루에도 열 댓 번씩 듣는 말은...
아, 물론 조디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님.
어릴 적 부터 친했던 잭 덩클맨 (TMI: 가방 대신 우유박스 들고 다님)이 주구장창 애정 공세를 펼치기는 하는데, 아주 큰 문제가 하나 있다.
타이니 잭은 조근조근 팩트폭행을 날린다.
"우리 학교 남자애의 절반이 너보다 작고, 블라블라...
완벽한 남자가 저 문을 열고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럴 일은..."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버렸지 뭐야.
후광 몰고 등장한 교환학생, 스티그 몰린. 프롬 스웨덴.
자기보다 큰 키만 해도 감사한데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한 스티그.
조디의 저 얼굴을 보라. 이미 사랑에 빠져버렸음.
물론 조디만 사랑에 빠진 게 아니라 전교의 여자애들이 죄다 사랑에 빠져버렸다.
여기에서 힘차게 등장하는 하이틴 로맨스의 법칙.
주인공을 괴롭히는 교내 최고 퀸카의 등장.
광속으로 스티브에게 다가간 퀸카는 재빠르게 그를 남자친구로 만들었다.
스웨덴 훈남이...
정신을 차려보니 스웨덴 훈남에게 피아노를 쳐주고 있고...
참고로 여기는 짠내나는 잭 덩클맨의 집. 스웨덴 훈남이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곳이 애석하게도 잭의 집.
싶었는데, 다음 날 온도차 무엇?!?!?
조디를 무시해버리는 스웨던 남(훈남 취소).
대체 스티그는 왜 조디를 무시해버린 것이며, 조디는 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넷플릭스에서 '톨걸'을 검색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