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화투패 쥔 김준호, "이제 끊었습니다"(ft.차태현)
조회수 2021. 5. 13. 17:19 수정
지나간 일들은 지나간 대로..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인해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김준호가 오랜만에(?) 화투패를 쥔 모습이 예능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군"
MBN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방곡도깨비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한 멤버들이 할머니들과 화투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표정 ㅋㅋㅋㅋ
이날 김준호는 화투 대결을 펼칠 할머니께 “혹시 원하시는 게 있느냐”며 무엇을 걸고 대결을 할지 여쭸습니다. 그런데 한 할머니께서 “돈이나 걸고 하자”라고 해 김준호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윽고 화투 대결이 시작됐고, 화투를 집은 김준호는 “오랜만에 잡아보는군”이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개그맨 다운 대답
이를 본 할머니가 “여기 도깨비가 하나 와있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저는 끊었습니다. 도깨비가 씌웠었는데 다 쫓아냈습니다”고 해명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도박은 그만~
야 나두
배우 차태현 또한 2019년 ‘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차태현은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재미로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라”며 “돈을 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재미 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부끄럽고 공인으로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당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같은해 5월 차태현은 혐의없음을 받으며 경찰 조사가 종결됐으므로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유명인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차태현은 ‘내기 골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지 1년 2개월 만인 2020년 5월 OCN 드라마 ‘번외 수사’로 복귀했습니다. 이어 ‘서울촌놈’, ‘어쩌다 사장’ 등에 출연하며 다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예능 블루칩' 부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차태현은 지난 4월부터 MBN 예능 '전국 방방 쿡쿡'에 출연 중입니다.
'전국방방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차태현의 예능감이 그리웠던 팬들은
정말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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