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맞은 신이라 불리는 남자(ft.공유·아이유)

조회수 2021. 5. 7.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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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지난 5일 데뷔 30주년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유재석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의 이야기가 담겼다.
풋풋해
출처: 사진=KBS 같이삽시다
1991년 제 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 박수홍, 김국진, 김용만, 남희석, 김수용, 최승경, 엄정필, 양원경, 전효실, 박병득, 이영재 등 코미디언 등은 지난 5일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데뷔 30주년 추카추카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유재석은 자신을 발견해준 김석윤 감독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신인을 보는 PD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인을 발굴할 PD님 안목 필요!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유재석은 "신인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것"이라며 "'나만 이렇게 방송을 하면 되나?', '내 일이 잘 되면 난 내 역할을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내가 코미디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지 않나. 사실 방송사에서 돈이 들어가는 얘기고,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는 것과 아예 안 된다고 외면하는 건 천지차이"라고 강조했다.
항상 고민하는 개그맨, 유느님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조세호가 ”관찰 예능 프로그램을 왜 하지 않는 것이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유재석은 ”남들이 말하는 트렌드와 주류에 나까지 뛰어들어가서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내가 조금 편안하게 녹화를 하는 것이 나름의 재미있는 녹화라고 생각하면 거기에 의미를 두면 되지만, 제 양심에, 돈을 너무 편하게 버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많은 사람들의 유재석 데뷔 30주년 축하!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지석진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그는 "몇십 년 전에 철부지 지석진, 철부지 유재석으로 만나서 20대의 철부지 동생 같고 나도 그런 형 같다"며 "어느새 우리가 중년이 됐다.

쉽지 않은 30년 가까이 고생했고 나중에 은퇴해서 더 재미있게 놀자. 해외 가서 호텔방에서 마음 편하게 스케줄 걱정 안 하면서 술도 한 잔 먹어보자"며 뭉클함을 전했다.
지석진과의 찐우정
출처: 사진=박수홍 SNS
박수홍
박수홍은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이 데뷔 30주년이었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라며
"존경하는 국진이형님 용만이형 수용이형 그리고 연락해서 걱정해주고 힘주는 재석이 승경이 우리 모든 7기 동기들 30주년 축하하고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고 글을 남겼다.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나영석 PD
나영석PD는 "30년 동안 최고의 예능인으로 살아 오셨다.

형님, 이번 생은 그게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앞으로 40년,50년 조금 힘드시더라도

우리 예능하는 후배들 이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 PD도 도와줄거지?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공유
"앞으로 지금처럼만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웃음을 줄 수 있는 유재석 형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멋쟁이 공유
박수홍도 30주년 축하합니다!
출처: 사진=유퀴즈 캡쳐
아이유
아이유 역시 "많은 행복을 주신 만큼 인간 유재석도

꼭 그만큼 남들보다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인사를 건넸다.
인간 유재석이 행복을 바라는 아이유
출처: 사진=DB
끝으로 김영희 PD는 유재석의 롱런 비결에 "10년 이상 1인자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사실 남다른 노력이 있었고, 지금도 성실히 노력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기본적으로 겸손하기 때문이다. 겸손한 게 없으면 그렇게 성실할 수 없다"라고 유재석을 칭찬했다.

데뷔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좋은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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