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조인성, 예능인이 되기까지

조회수 2021. 3. 24. 17: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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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조인성
출처: 사진=텐아시아
조인성, 40대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

tvN '어쩌다 사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인 고정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그렇다면

우선...

'영원한 청춘스타' 조인성, 예능 고정출연까지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자.
출처: 사진=KBS Drama Classic
'학교3'로 데뷔
2000년 스타등용문이라 불리는 KBS2 드라마 '학교3'에 출연. 김석주 역을 맡아 화려하게 데뷔하게 된다.
출처: 사진=SBS NOW / SBS 공식 채널
'별을 쏘다'
"성태야 구성태"

전도연의 목소리가 아직까지 맴도는 명작 '별을 쏘다'

조인성은 2002년 SBS '별을 쏘다'에 주연배우로 발탁, 압도적인 비주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전도연과의 찰떡 호흡으로 인기가 수직 상승한다.

그러나 같은해 출연한 영화 '마들렌', 2003년 영화 '클래식', '남남북녀'까지, 미완의 연기력으로 쓴소리도 들었다.
출처: 사진=SBS NOW / SBS 공식 채널
발리에서 생긴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 조인성.

불과 1년 뒤 연기력 포텐을 터트린다.

화제의 전화통화씬!!

조인성은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준 이후 백상예술대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출처: 사진=SBS 홈페이지
봄날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연상 고현정과의 진한 멜로 연기.

이젠 청춘스타를 넘어 연기파 배우로 한단계 더 성장하게 되는데...
출처: 사진=비열한 거리 홈페이지
비열한 거리
드라마속에서 연하남 이미지가 크게 자리 잡을때쯤 조인성은 2006년 영화 '비열한 거리'를 통해 충무로에 '남성미'를 확실히 각인시키게 된다.

선굵은 연기도 제대로 소화한 조인성.
출처: 사진=SBS 홈페이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군복무 후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주인공 오수역을 맡아 컴백.

송혜교와의 호흡으로

'멜로 장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게 된다.
군필? 조인성은 죽지 않았다!!
괜찮아 사랑이야
점점 더 편안해진 연기.

한층 더 성숙해진 조인성은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또 한번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연기력과 재미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제 조인성은 단순히 스타(얼굴만 잘생긴 배우)를 넘어 완전한 '배우'로 인정 받았다.
출처: 사진=영화 홈페이지
더킹&안시성
2017년 영화 '더킹'부터 2018년 영화 '안시성'까지

충무로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한 조인성.
출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
'어쩌다 사장'은 차태현, 조인성이 시골에서 실제 슈퍼를 운영하며 겪게 되는 일들을 담는 프로그램.

예능 출연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출처: 사진=KBS Entertain
1박2일
2014년 '1박2일' 쩔친노트 특집에서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어 무작정 스케줄을 확인 했고

차태현의 "가자!"라는 한마디에 "이렇게 되면 가야 되는 거지 뭘"이라며 대답하며 진짜 출연하는 '절친 의리'를 보여줬다.

조인성은 2017년 '1박2일' 10주년 특집에서도 차태현 전화 한 통에 바로 달려와 다시 한 번 복불복 게임에 임했다.
출처: 사진=카카오TV
무한도전
조인성은 2011년 공군 전역 후 첫 예능으로 '무한도전'을 택했다. 무도빠는 열광했다.
출처: 사진=SBS ENTER PLAY
런닝맨
2015년 '런닝맨'에서는 원년멤버였던 송중기와 함께 오프닝 촬영장을 찾기도.
출처: 사진=SBS ENTER PLAY
조인성은 깐족대는 절친 이광수의 뺨을 장난스럽게 때리며 "너 이런 애였냐. 어디 형이 말하는데 끼어 드냐"고 남다른 예능감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 사진=카카오TV
벌써 나이 40줄이 된 조인성.

첫 고정 예능인 ‘어쩌다 사장’에서 서글서글한 인간미는 물론, 능숙한 요리 실력, 센스 있는 예능감까지 뽐내며 무한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출처: 사진=디글 :Diggle
박보영은 심적으로 힘들 당시 조인성에게 "저는 왜 이렇게 마음이 나약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그럴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인성은 나무를 가리키며 "저 나무는 얼마나 땅 깊숙이 뿌리를 박고 있겠어. 저 나무도 바람에 흔들리는데 사람 마음이 흔들리는 건 당연하지 않겠니"라고 위로했다.

감동도 줄 줄 아는 新 예능인

조인성의 예능에서의 활약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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