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터지는 이나은 과거 인성 논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향한
왕따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나은의 과거 방송태도 등이 도마에 올랐다.
이현주의 남동생으로부터 시작된
왕따 폭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나은은
각종 논란에 시달리며
향후 행보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나은과 광고 계약을 체결했던
브랜드에서는 광고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손절'에 나섰다.
또한 이나은이 출연을 확정지었던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도
표예진을 새로 캐스팅했다.
방송, 유튜브 등을 뒤져
이나은의 좋지 못한 태도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메인 MC와 게스트로 출연한 이나은.
이날 백종원은 이나은에게
비빔밥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나은은 표정이
잔뜩 구겨지며
"제가 이렇게...
저는 이렇게 먹고싶어요"라며
난색을 표한다.
아랑곳하지 않고
눈길을 밥그릇에만 고정한 채
밥을 먹는다.
잠시 말을 잃었다.
주변 어른들도 당황스러운 상황에
그저 웃으며 "말 들어" 라고
옆에서 거들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본래 취지는
'농가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자'이다.
이 장면에서 백종원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이나은에게 권한 것인 걸로 보인다.
그러나 그런 백종원을 단칼에 거절하고
자신만의 먹방을 펼치는 그녀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많이 벗어나 보인다.
김동준과 함께 백종원을 깨우러 갔다.
이어 이나은은 백종원을 보자마자
"선생님, 왜 좋은 방 쓰세요?
왜 좋은 방 쓰세요?"라고 거듭 물었다.
백종원은 당황하며
"나, 내가 원해서 그런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나은은 "일등석인가봐"라고 말하며
백종원의 숙소가 자신의 것보다 좋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침에서야 저게 냉·난방 겸용인 걸 깨달았다.
그걸 모르고 그냥 자버렸다"고 전했다.
이에 이나은은
"선생님 바부(바보)"라며 말하며 웃었다.
"방송을 볼 때도 묘했는데, 지금 보니 인성이었다"
등의 반응이 흘러나왔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도
현주만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에게만
고기를 나눠주는 장면이나
우스꽝스럽게 따라 하며
말을 잘라먹는 행동,
험담을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 등
끊임없이 인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홍진호, 김수현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성재는 “나은과 홍진호 고향이 대전이다”라며
“고향 토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나은은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출신,
홍진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 출신이다.
나은은 홍진호의 출신 지역이
신탄진이라는 말에
“신탄진? 그거 대전이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홍진호는 “신탄진이 예전에는
되게 촌동네로 취급 받았다”면서
“신탄진이라고 하면 소 타고 다니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신탄진도 대전이냐”
“대전으로 치느냐”
“대전 토박이 아니다.
신탄진 출신이라고 해라” 등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이어갔다.
홍진호는 당황을 감추지 못하며
“대전 사람에게 같은 동향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는 건 고등학교 때 놀림받을 때 이후로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왕따 논란' 이후에도
다양한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나은.
잘못한 일이 있으면
제대로 사과하고,
또 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네티즌들은 바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