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연예인과 눈 맞아 결혼까지 성공한 팬

조회수 2021. 1. 27. 0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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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성공한 덕후'지. '최애'와 결혼에 골인한 팬.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만나서 술 마시고,
카톡도 주고받고,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설레는 고백...
알콩달콩 연애하다가
결혼에 골인.
그리고 그를 닮은 아이까지...

이 모든 것,
상상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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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박해일 : 그 '최애'가 바로 접니다

한효주, 박하선, 정려원, 신민아, 문채원 등 톱스타들도 이상형으로 꼽는 배우, 매우 탐나는 이 남자!

그런데 이미 유뷰남이네?

누가 내 얘기 하니?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모든 역할을 소화하는 배우 박.해.일

언제 결혼했대?

박해일의 결혼 썰을 알아보기 위해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때는 2000년, 당시 박해일은 한 달에 5만원 벌던 가난한 연극 배우였다.

가난한 연극 배우와 팬의 만남..

지금의 아내 서유선 씨는 박해일의 첫 연극무대인 '청춘예찬'을 보고 그에게 한 눈에 반해버렸다...

'어머 이건 내 남자야'

박해일♥서유선 찐러브스토리

이후 서유선은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박해일의 뒷바라지를 해줬다.

그녀는 언제나 변함없이 그의 곁을 지켰다.

나... 결심했어

이런 서유선의 모습에 반한 박해일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나같아도

반하겠네

이쯤되면 박해일이 성덕 아닌가?

두 사람은 5년의 열애 끝애

2006년 결혼식을 올린다.(짝짝짝)

진짜 영화같네..

결혼 후 박해일은 영화 '괴물', '이끼', '은교'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줄줄이 흥행,

대새 배우로 자리매김 한다.

진짜 성공한 덕후는 나

박해일은 이름이 알려진 이후에도

커플링을 손에서 절대 빼지 않았으며

어느 자리에서도 유부남임을 밝히고

아내 자랑을 하는 '찐사랑꾼'이었다.

대박멋져

아내 서유선 씨는 어떤 사람일까?!

서유선 씨는 당시 프리랜서 방송 작가였다.

이후 드라마 공모전에 당선돼 정식 데뷔,

첫 드라마는 2011년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82년생 지훈이’다.

벌써 결혼 15년차를 맞은 부부

이 영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인 박해일♥서유선 부부.

지금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팬과 연예인으로 만났지만,

결국 서로에게 진정한 팬이었던 두 사람

영원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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