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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생역전'...굴욕 안긴 회사의 광고모델이 된 펭수 이야기

펭수와 빙그레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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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지만 묘한 중독성으로 전국에 화제를 몰고 왔던 손흥민의 슈퍼콘 광고.

출처빙그레

인기가 치솟자 지난해 여름, 제조사인 빙그레는 슈퍼콘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1등에게 손흥민 친필 사인이 적힌 국가대표 유니폼을 주는 행사였죠.

해당 이벤트에는 EBS의 스타 캐릭터 '펭수'도 참가했습니다. 지금이야 손흥민과 만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대세가 됐지만, 당시만 해도 펭수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죠.

출처펭수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1등을 목표로 펭수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열심히 춤을 췄습니다. 싱크로율이 놀랍네요.

그리고 대망의 순위 발표일. 노력한 만큼 1등을 기대했지만...

출처펭수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결과는 137등. 100위 안에도 들지 못한 실망스러운 성적이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제 펭수는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정부 기관에서 섭외에 나설 정도죠.

출처펭수 인스타그램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과 펭수가 만난 장면을 담은 영상은 조회 수가 320만에 달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출처외교부 유튜브 채널

펭수의 '자이언트 펭TV' 채널은 유튜브 개설 9개월 만에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28일 100만 구독자 달성 이후, 약 2달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죠.

출처펭수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펭수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한 빙그레 마케팅팀을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굴러들어온 복덩이를 찬 담당자’, ‘아이유를 놓친 박진영 VS 펭수를 놓친 빙그레’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죠.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가 펭수를 찾아왔습니다.

출처펭수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바로 빙그레 마케팅팀이었죠. 수퍼콘 이벤트를 주관했던 담당자들이 펭수를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출처펭수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마케팅팀 담당자는 펭수를 놓친 이후 '안목이 없다'는 지적을 받으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급기야 담당자는 펭수를 놓치고 욕을 엄청 먹었다고 밝히며 서러움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거침없는 성격의 펭수는 "그러니까 왜 1등을 주지 않았냐"고 받아치며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위상을 보여줬죠.

만남 이후 양측은 선물을 교환하며 훈훈하게 자리를 마무리했지만... 펭수와 빙그레의 인연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출처펭수 인스타그램

1월 말, 빙그레 SNS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이스크림 제품인 '붕어싸만코'의 새로운 광고모델을 예고하는 것이었죠.

출처빙그레 인스타그램

빙그레는 펭수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광고 모델로 내세운다고 발표했습니다. 곧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죠.

출처빙그레
만족

손흥민 사인 유니폼을 얻기 위해 춤을 추고 응모하던 과거와는 180도 뒤바뀐 모습입니다. 

공개된 광고에서 펭수는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열정적인 댄스 실력을 발휘하는 등 대세 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성공한 펭수를 바라보는 팬들의 반응도 무척 호의적이네요.

출처빙그레 유튜브 채널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서 137등으로 굴욕(?)을 맛봤지만 이제는 광고 모델로 나서며 완전히 ‘펭생역전’ 중인 펭수.

출처펭수 인스타그램

'꽃길만 걷자'던 팬들의 소원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놀랍네요. 앞으로도 계속될 거침없는 펭수의 도전과 활약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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