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냉면 브랜드별 평가,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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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양냉면이 ‘평화냉면’이란 별명을 얻으면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 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 메뉴로 옥류관 평양냉면을 대접한 이후부터지요.
평양냉면 전문점에는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물냉면 제품들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상온 유통 물냉면,
어떤 브랜드 제품이 맛있는지
‘취재대행소 왱’이 평가해봤습니다.
소비자들이 평소 즐겨 먹는 물냉면을
평가해보기 위해
우선 시장점유율을 살펴봤습니다!
여기서 CJ제일제당과 오뚜기는
상온 유통 물냉면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칠갑농산의 ‘얼음찬 물냉면’
송학식품의 ‘홈 시원한 물냉면’
만 평가 대상으로 골랐고,
여기에 이번 남북 정상회담으로
매출이 급증해 화제가 된
농심의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
을 추가했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
먼저 셰프들은 면과 국물을 각각 살펴보고 맛을 봤습니다.
그런 다음 국물에 면을 말아 면과 국물이 조화를 이루는지 최종 맛을 점검했습니다.
셰프들은 5개 제품이 전반적으로 조미료 맛이 강하다고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숙성면이 아닌 바람에 말린 건면.
숙성면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최하위….
칼로리에 비해 나트륨이 가장 적게 함유되어
영양성분 비교적 높은 점수!
면의 색깔은 가장 먹음직스럽지만
국물의 색깔은 가장 낮은 점수.
면의 맛은 가장 뒤쳐졌지만
국물의 맛은 좋은 편!
면과 국물의 조화는 뛰어났지만
항목별 점수 편차가 커서 아쉽게 4위.
나트륨 함량은하루 필요량의 143%
영양성분 평가 최저점.
면의 맛 제일 좋고,
국물 색깔도 가장 먹음직!
면의 굵기와 질감, 국물의 맛은
다소 낮은 점수.
셰프들의 호불호가 뚜렷.
이번 평가 대상 제품 중
가장 고른 점수 밸런스!
면의 굵기와 질감은 최고!
면의 맛, 국물의 색깔/맛,
면과 국물의 조화에서
모두 중간점 이상!
나트륨 함량이 비교적 낮았고,
당류는 가장 적게 들어갔다.
평가 대상 제품 중
유일하게 칼슘과 철 함유!
면의 색깔은 허여멀건해서인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나머지 항목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국물의 맛,
면과 국물의 조화에서 최고점
가격도 두 번째로 저렴해서인지,
현재 상온 유통 물냉면 중
시장점유율 1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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