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합이 어려워 매일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가이드!

조회수 2018. 2. 13. 1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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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이런 컬러들을 조합해서 입어 볼 것 by W korea
하나만 두고 보면 예쁘지만
도대체 어떻게 맞춰 입어야 할지 난감한 컬러의 옷들
망설이고 있을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2018 S/S를 대표하는 컬러별 조합!

| 분홍+빨강

이번 시즌 이자벨 마랑은 스포티 무드에 빨강과 분홍을 근사하게 녹여냈다. 포근한 핑크색 니트와 빨강 브리프, 스포티한 멀티 컬러 스포티 샌들로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색상을 편안한 스포츠 웨어와 함께 조합시킨 덕분에 접근성이 무척 높아졌다. 이처럼 스포티한 액세서리나 스포츠 웨어에 핑크와 레드를 조합시켜본다면 사랑스럽고 명랑한 스타일링이 완성되지 않을까?


| 베이지+하늘

루이 비통의 하늘색 러플 팬츠는 당장 사 입고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했다.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여성스러운 스포티 무드. 실크나 시폰같은 부드럽고 하늘거리는 소재가 스니커즈라는 스포티한 요소가 만나 우아하면서도 건강한 느낌을 발산했다. 하늘색과 베이지색의 컬러 믹스에서는 하늘색이 오직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액세서리도 옅은 미색이 도는 것을 선택해 하늘색을 받쳐주는 느낌으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을 것.


| 하늘+연보라+노랑

발렌시아가의 이번시즌 컬러 블록은 연보라색과 하늘색. 두 색상의 조합도 기발하지만 노랑, 초록처럼 강렬한 색상의 액세서리 매칭도 흥미롭다. 비비드 색감의 액세서리를 매치했음에도 하늘색과 연보라색의 조합을 조금도 손상시키지 않는 느낌. 여기서 컬러 액세서리의 영리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메인 컬러를 선택했다면 그보다 적은 범위로 비비드한 색감을 쓰는 것. 명심할 건 컬러풀한 아이템이 너무 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


| 민트+빨강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레드 컬러를 여성스럽게 입을 수 있음을 보여준 지방시. 레드 컬러는 가죽 소재를 활용하고 이와 매치한 민트 컬러는 여성스러운 소재를 활용해 매칭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강렬한 것은 더 강하고, 연약한 것은 더 여리게 강약을 조절한 것. 이처럼 강렬한 레드를 선택했을 경우 하트 모양의 민트 귀고리 같이 전혀 반대되는 무드의 액세서리를 매치한다면 멋진 스타일이 완성된다.


| 연노랑+연분홍

빅토리아 베컴의 쇼에서는 색을 다루는 다양한 방식이 소개되었다. 쇼에서 자주 등장한 색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 그녀가 보여준 공식은 간단하다. 연한 노랑, 연한 핑크 같은 여리디 여린 색을 블록처럼 쌓고 강렬하고 생생한 컬러를 살짝 숨겨놓는 것이다. 이처럼 파스텔색 사이의 반전 요소인 비비드 컬러 포인트를 염두에 두고 스타일링해보는 건 어떨까?

Credit

패션 에디터 김신

출처 W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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