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이 내 적성에 맞는 걸까?

조회수 2017. 6. 13. 18: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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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원하는 일을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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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잠재적으로 같은 양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그 에너지를 여러 가지 사소한 일들로 낭비한다. 나는 내 에너지를 단 한 가지, 그림에만 집중한다. 그림을 위해 나머지 모든 것은 포기한다"

- 파블로 피카소


천재 화가 피카소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그림에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는 과연 그렇게 살고 있을까요?

특히 직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다 보면 '내가 진짜로 원한 건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매번 하곤 하지요. 이제 와서 새로운 일을 하자니 나이는 너무 들어버렸고, 이직을 할 용기도 쉽사리 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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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다잡고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말은 멋있지만 그 모든 자잘한 욕망을 포기하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일, 하는 수 없이 견뎌야 할 일도 많다.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이 모든 변명이 ‘내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을 미루는 핑계라는 것도 안다. 피카소처럼 멋지게 내가 원하는 일에 집중할 수는 없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찾는 방법’을 알아냈다.

- 정여울,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중에서

우리의 선택은 대부분 현실적인 걱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안정된 수입, 가족에 대한 걱정 때문에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무시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정여울 작가는 ‘내가 최선을 다하더라도 꿈을 이루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은 ‘지금의 내가 판가름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출처: Getty Images
여전히 나는 두렵다. 평생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지지 못할까 봐. 지금까지 간신히 쌓아올린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와르르 무너져버릴까 봐. 하지만 그 공포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을 평생 외면했을 때의 공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 정여울,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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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소망이란 자신 안에 있는 능력의 예감’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 잠재력을 꺼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 뿐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아직 한 번도 이 세상에 울려보지 못한 당신 안에 있는 천상의 악보를 꺼내 완벽하게 연주할 사람. 그것은 오직 당신 자신뿐이다.

- 정여울,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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